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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zaby
작성일 2014-07-21 00:31:09 KST 조회 642
제목
야심한 밤에 배가 고파서 삶은 감자를 먹으러 갔다


 할머니가 낮에 감자 삶아 둔게 있어서 먹으러 갔다


 부엌에 있는 냄비 뚜껑을 열고 삶은 감자를 하나 들어서 한입 베어물었다.


 두번째 입 베어 먹으려고 입안에 든걸 삼킬려고 하는 순간


  

 ...감자들 사이에서 뭔가 '움직이는' 검은게 보였다.



 뭐지...


 삶을때 바닥에 깔려서 탄 감자 덩어린가


 그러기엔 너무 순식간에 움직였다.


 난 그대로 망부석이되어 삶은 감자들을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었다.


 입안에 씹어진채로 곤죽이 되어 목구멍으로 넘어갈 날만 기다리는 감자들도 그대로 있었다.


 얼마나 지났을까


 다시 감자 사이에서 움직이는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검은 오른쪽 다리 3개


 검은 더듬이 2개



 ...


 난 그대로 뚜겅을 다시 덮고 뚜껑 밖으로 아무것도 나오지 못하도록 옆에 있던 바가지를 위에 덮어놓고


 입안에 있던 감자곤죽을 싱크대에 뱉어버리고 달리듯이 내 방으로 도망쳐왔다. 



 그리고 난 두근 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난 이렇게 글을 쓴다.




 아 시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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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잉여사시미 (2014-07-21 00:31: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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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쇼
아이콘 맥건 (2014-07-21 00:31:4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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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중에는 양반이 나왔네요 처음 보는 물건이면 어쩔 뻔했어
아이콘 질풍노을 (2014-07-21 00:31: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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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상상해 버렸어 ㅅㅂ...
아이콘 흑인경비원 (2014-07-21 00:32: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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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링링 이라고 합니다
아이콘 Kaboom (2014-07-21 00:32: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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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아악!!
Ezaby (2014-07-21 00:34:3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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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든 냄비 그대로 싱크대에 부어버리고 팔딱팔딱 돌아댕기는 놈에다가 약 존나 쳐주고 물로 하수구에 흘려보냄
시팔 진짜 아...
LightBringer (2014-07-21 00:39: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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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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