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동물들은 왜 그리 귀엽게 생겼을까?

특히 포유류는 아기들 다 귀여운거 같음

동물들도 귀엽다란 감정을 느끼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기 위해설까?

제목보고 그생각하긴 했는데.
약하고 귀엽게 보여야 동족으로부터 혹 어미를 잃더라도 보호받을 수 있고 천적은 아니지만, 충분히 해를 입힐 수 있는 상대와 마주쳐도 별 문제 없이 지나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근데, 이런거까지 감안한 진화가 있었을라나

귀엽다는 감정(?) 자체가 어린 개체들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나온 게 아닐까여

ㄴ 아 그렇게 될 수도 있겠네요.

인간의 관점에서 귀여운 거 아닐까요

ㄴ 근데 보면, 타 동물들도 모성애가 있는 동물들은 새끼에 관해서만큼은 다들 챙겨줌.
펭귄은 심지어 새끼 잃은 부모가 돌아다니는 새끼 납치하려하고
고양이는 웬수같이 구역다툼 하다가도 새끼를 낳으면 서로 일시적으로 동맹하고
집단 생활하는 사자, 코끼리도 새끼 챙기기는 잘해줌.
성체와 덩치 차이만 나는게 아니라 '나 새끼에요' 라고 딱 티를 낼만큼 외모마저 다른거 보면
지금 이야기가 무쓸모한 소리까진 아닐듯 싶기도 함.

제 말이 귀엽다는 인간이나 느낄법한 감정인데 동물들은 그런거 못 느낄거 같은데 왜 그렇게 새끼는 다 귀엽게 진화되어온걸까

얼굴 생김새의 황금비율이 딱 맞으며 거기에 대해 우리 뇌가 귀엽다고 반응함니다

황금비율? 황금장방형으로 이뤄진 얼굴이라니!
무한의 회전의 철구를 던질 때가 온 것이다!

원빈은 완벽한 비율이지만 귀엽다고 안하잖아욧!

아니 인간이 귀여워보이는 비율 있잖아요
새끼 동물들이 그런 비율을 가지고 있다구요

근데 금요일님이 말한것도 나오는데.......
과연 새끼 동물이 가진 비율에서 귀엽다는 비율이 나왔을까요
귀엽다는 비율을 우연히 새끼동물이 가지고 있던 것일까요.

점점 심오해지고 산으로 간다

저 양반 때문에 그럼

새끼동물의 비율 -> 지켜줘야할 존재(본능) -> 커여워(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