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식 RPG로 만들면 좋겠는 무협

한백림 무협

스토리 좋고 캐릭터성 좋고

아이템이나 기술 세계관 등

다른 무협들과 약간 다르게 게임화 하기에 적합한 특징들을 가지고 있어서

자본과 좋은 제작자를 만나면 충분히 수작이 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문제는 작가가 잠수왕

3번째 시리즈인 천잠이 질~질~ 끌기 시작한지도 벌써 몇년인지

작년초엔가 복귀선언하면서 4번째 5번째도 동시에 연재 시작했던걸로 아는데

얼마전에 보니 또다시 올봄무렵부터 잠수중

복귀하면서 말하길

제가 죽지 않는 한 한백림무협은 기어코 완결지을 겁니다 라고 했었는데

팬카페인지 어디 리뷰댓글에서인지 이를 비꼬아 작가가 죽은모양이라고 그러는 중

근데 핵앤슬레쉬는 블리자드나 되니까 재밌게 만들지...

작가가 의사였던가?

얼마전에 전문의 땄다고 하는데 의사 계급(?)은 잘 몰라서 본업에서라도 잘돼가고 있는건지는 모르겟음

디아블로와 비슷한 전투방식에 스2처럼 스토리관련한 연출이나 시네마틱을 풍성하게 넣은
오프라인패키지로 만들면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에
다른 무협/판타지 소설들에 비해 여러모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