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혼자서 가는 매니아로서 말하자면

아무리 퀄 좋은 영화도 그 퀄리티보다 더 크게 기대하고 보면 노잼이고

그냥 그저그런 영화라도 아무 기대없이 보면 의외로 재밌다


난 솔직히 어벤져스 군대 휴가 늦게나와서 다지나고 거의다 내릴때 봤는데
(4월초에 개봉한거 5월 말에 봄 ㅁㄴㅇㄹ)

보고 온 선후임들이 너무 재밌다고해서 기대 잔뜩했는데

막상 가서 보고 실망함 ㅇㅇ;

아바타도 존나 실망함;


그래서 볼 생각있는 영화는 내가 개봉정보만 보고 그외의 내용은 절대로 잘 안찾아봄

아바타는 거품이라서

아 진짜 디워를 두번 봤는데 디워 처음 볼때는 진짜 심빠라 장난아니고 기대 했는데 보고나서 .....
그리고 어쩌다가 한번 더보게 됬는데 내용아니까 다 포기하고 생각비우고 봤더니 은근히 재밌더라고
그때 원효대사님의 마음을 반쯤 이해함 ㅇㅅㅇ

3줄요약 :
영화는 기대치를 낮게 두고 보는 게 좋다.
기대치 > 실제 만족감 : 실망
기대치 < 실제 만족감 : 재미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