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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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7-26 01:33:03 KST | 조회 | 429 |
제목 |
병원가도 환영받지 못하는 병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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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면제 줘야 되는 병이나 증상 같은거.
어깨 뽀샤먹고 팔 너덜한 채로 미국에서 이송되 왔더니 썩소만 연달아 날리고
알레르기약 좀 달라고 했더니 군대는 갔다 왔냐고 ㅈㄹ이고
신경과나 정신과는 그냥 아예 말을 맙시다.
알레르기 에피소드가 제일 어이없었는데
더 쌘 약을 써야되면 알레르기 검사를 해도 좋다고 했더니
갑자기 "증상은 어떠신데요?"
코에서 물이 줄줄 흐르고 (코막힘도 아니고요)
눈이 부워서 운전을 못하고 (면허는 저번 신검으로 취소당함)
어쩌고 저쩌고
"군대는 갔다 오셨어요?"
네?
"일단 제일 간단한걸로 검사해보셔야겠네요"
네?
알고보니 나무 알레르기라 나무는 가까이도 못가고
검사에 양성으로 뜬게 너무 많아서 더 자세한걸로 해야된답니다.
언제나처럼 변호사 양반은 미국으로 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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