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어 리마스터판을 해봤는데

사실 이것땜에 ps4도 지른건데 한글판이 나왔다고 하길레

퇴근길에 강변 테크노 들려서 라오어 리마스터를 사서 오늘 처음 해봄

결론은 재미있음. 전년도 고티에 메타스코어 96점급 게임인지는 아직 많이 진행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조엘딸인 리사가 죽을때 조엘이 절규하는 부분이라든지

몰입감 있고 나쁘지 않는듯.   영화보는 느낌임

그런데 가는길에 클리커던가..  감염된지 오래되서 실명하고 청각이 발달된 좀비같은게 있는데.

이놈들이 우글우글 모여있는 곳이 있음.  여기 뚫고 가는 부분이 좀 짜증남

밤에 원룸에서 혼자 하다보니 주온마냥 끄르르르 거리는 소리도 엄청 거슬리고 

옛날엔 플스 바하1도 집에서 불끄고 혼자 히히덕 거리면서 했는데

요즘엔 밤에 호러게임 혼자하기가 좀 꺼려짐.

혹시 여기 클리커 쉽게 건너가는법 아시는분?

라오어가 뭔지 한참 생각하다 조엘보고 알았다

어딘질 모르겠네.. 나 라오어 진심 헤드셋끼고 하다가 온몸에 닭살 쫘악 돋음 클러커들 크르륵크르륵거리는 소리에 특히 나 물려 뒤질때 온몸에 닭살 쫙..

클리커 초반 등장하고 그 다음에 빌딩에서 어두운곳 통과하는 부분
클리커 우글거리고 발각되면 그냥 다시 해야하는 부분인데; 한 4~5번 죽음.

아 그리고보니 병이나 벽돌 젠위치라든지 클리커 위치가 바뀌는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