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게에 이어 이젠 자게도 망겜론으로 불타는군여

딴 거 있음?

그냥 사람들은 이미 스1에 익숙해져 있었고 스1의 후속작이라는 이유로 은영중에 스2에게도 스1의 모습이 남아있길 바랬음.

물론 현실은 마린 질럿 저글링 나오고 짐 레이너가 캠페인 주인공인거 빼면 하나부터 열까지 스1이랑 다른 게임.

그리고 게임계의 대세는 이미 RTS가 아닌 MOBA로 옮겨가고 있었고, 롤은 게임계를 천하통일할 기세로 인기 상승.

게다가 발매 초기에 좀 많이 비쌌던 자날 패키지값 + 패키지 발매 안하고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내놓는 병맛 쩌는 정책.

거기에 케스파 & 온게임넷 vs 블리자드 & 그레텍으로 요약되는 지적재산권 논쟁까지...

이건 뭐 아무리 게임이 명작이고 재밌어도 흥할래야 흥할 수가 없는 상황 ㅋㅋㅋㅋ

그러니까 글로벌망겜 얘긴 그만하고 내일 개봉하는 가오갤 얘매나 합시다.

MOBA로 대세가 옮겨가고있었다뇻.. 스투 나올때만 해도 그런 일은 망상으로라도 없었음..

음, 다시 알아보니 롤의 국내 정식 서비스는 자날 발매 1년 뒤였군요.
뭐 초기에는 영향을 안 끼쳤다 쳐도 스2 망겜화에 적지 않은 영향 끼친게 롤인건 부정할 수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