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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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8-05 20:55:30 KST | 조회 | 434 |
제목 |
명량보고 왔음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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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럭저럭 눈요기 거리는 됨
근데 저게 진짜 사실 고증인가 인터넷 뒤적뒤적 하다보니
오히려 영화 명량은 실제 명량에 비해 좀 축소된 경향이 있다는걸 깨달음
즉 일반인이 영화 명량보고 나서 이순신 먼치킨 이러지만
진짜 역사가 or 역사 매니악들은 오히려 영화가 이순신을 너프시켜 버렸다라고 한다는거
====================== 아래 영화스포 포함 근데 스포랄게 있나? 역사책으로 다 아는 마당에)================
뭐 인터넷 자료 하나하나 대조하면서 적은 글이 아니고
그냥 인터넷 떠돌면서 명량 자료 좀 보고 뇌리에 남은 기억에 의존한거니 약간 틀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영화랑 실제랑 좀 틀린거
. 영화에서는 이순신이 무뚝뚝하고 엄하지만 실제로는 이순신은 병사를 다독거리기도 했다고 함
실제로 영화처럼 했다면 일본군에게 죽으나 이순신에게 죽으나 거기서 거기니 병사들이 모반 일어났을거라 함
. 영화에서는 상당히 박진감 있게 치열하게 싸우고 조선수군도 꽤 죽었지만
난중일기에 의하면 실제로 죽은 조선수군은 겨우 2명이였던가 5명이였던가(단 대장선만인지 전체인지는 애매모호하다함)
. 배설이 구선(거북배) 불태우고 토끼고 멀리서 배타고 도발하다가 활맞아 죽었지만
실제로는 그냥 탈영했다가 나중에 잡혀서 효수(참수)당했다고 함
영화랑 실제랑 같은거
. 보통(일반인이라면) 명량에서 12척이 합심해서 일본군과 싸웠거니 했겠지만
사실은 영화에서처럼 명량에 12척중 대장선인 1척을 빼고 다 무서워서 뒤로 빠져서 토꼈다 함
근데 결국 하나 둘씩 돌아와서(대장선이 의외로 분투하니 해볼만 하네? 하고 왔으려나?) 왜군 다 때려 잡음
.초요기인지 부장들 부르는 깃발도 역사랑 똑같고
한 척 와서 대장선 지원하고 좀 있다 또 한 척 오고 이것도 역사랑 똑같다고 하고
.이순신이 나몰라라 도망치다가 결국 구원하러 온 첫 배의 장수한테
너 군법으로 xx해야하나 상황이 위급하니 참는다 << 이 대사도 같다고 함
. 영화에서 구루지마 나와서 털리고 목을 베어 창대에 걸었던건 실제도 사실이고 구루지마라는 장수 실존인물이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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