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3 소감 (약스포)

1. 개인적인 시리즈별 평가: 2>1>3

2. 멜 깁슨 하드캐리...하려고 했으나 어정쩡한 90년대 액션영화로 남아버림

3. 초반부 뉴 팀멤버 모으는 부분 그냥 싸그리 지워도 될 거 같은데 왜 남긴건지 모르겠음(아무래도 차기작 기획용으로 떡밥 던져둔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럴만한 시리즈도 아니고 미스테리)

4. 처치(브루스 윌리스) 사라짐 앙대...

5. 주지사님 얼굴이 너무 변하셔서 처음에 못 알아봤음

6. 2편이 너무 개그요소가 많아서인지 3편은 좀 진지하게 만들려고 했던거 같은데 덕분에 유명 배우들 다 끌어써놓고 패러디적 요소를 하나도 못 써서 망한 듯함

7. 마이클 베이 뺨치는 폭8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탤론 성님에 대한 의리로 본 영화라는 평이 생각나는군여

오션스 시리즈 같은걸 원하는거려나...

제 생각에 이 시리즈는 스텔론 성님이 돈 다 대서 만들고 배우들은 거의 돈 안받고 참여하는 듯함
말그대로 으리제작영화

2편 마지막에 고물 비행기를 선물로 받은 다음에 스텔론 성님 대사가 존나 인상적임

"저건 박물관에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우리도 마찬가지잖아. 딱 어울려"

1월에 시험 끝나면 익스펜더블 트릴로지(?) 연속으로 볼거임!

음 맨 밑줄이 절묘하게 마지막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