忍忍忍

웃게갑

고등학교에서 국사를 가르칠 필요가 없다는 말이로군요

당연하죠 중학교랑 겹치는게 8할이 넘을텐데 그냥 교과과정 없애는걸로 ww

근데 애시당초 "사실"이라는 말은 부정할수 없는 진실, 과학적으로 따지면 법칙의 수준에 단어인데 애시당초 "논란"이 일어난다는거 자체가 "사실"이란 말을 쓸수가 없지 않나? 그냥 기껏해봤자 "정론" 혹은 "학계의 주장" 인데. 그리고 제가 배운 미국 교과서는 한번 배운거를 다시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Gettysburg Address만 하더라도 중학교,고등학교과정에서 둘다 나오고 고등학교때 링컨 같은 인물도 다른 해석을 위해서 교과서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링컨의 영웅적 모습을 부정(링컨은 노예 해방을 위해 전쟁을 시작한게 아니고, 오히려 노예 옹호론자에 가까웠다)하기도 합니다. 오히려 유관순이 그런 인물이라면 또 다른 해석을 위해 링컨처럼 고등 교과서에 나오는게 더욱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만? 학계의 주장과 증거를 가지고 학생에게 생각을하게 하는거죠. 과연 이 인물이 진정 우리가 아는 그 인물인가?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