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깐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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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06 07:56:07 KST | 조회 | 185 |
제목 |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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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그냥 바다경치보는 맛이랄까...
오동도랑 향일암 정도가 좋음
운동화나 등산화가 필수임
향일암은 일출명소인거 같은데... 당연히 높은 곳에 위치함
정상적인 남자라면 쉴 필요없이 한번에 쭉 올라갈 수 있을정도긴 한데 그래도 쓰레빠 신고 가면 불편함
오동도에 동백나무 군락지 비슷한 산 같은게 있는데
그 산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오동도의 동남 동 동북 북 북서 쪽 해안을 다 들락날락 할 수 있음
그 풍경이 그 풍경이긴 한데
아무래도 간 김에 다 가봄
그리고 등대 위에 올라가면 멀리까지 잘 보임
오동도에는 두가지가 많음
화장실이랑 동백나무
화장실 왤케 많은지 모르겠음; 디게 많음
3가지를 맞춰보려고 했는데 나머지 하나는 껴넣을만한게 생각이 안 남
그리고 젤 중요한
간장게장
...
간장게장을 먹은 소감을 말하자면
게는 쪄먹거나 삶아먹는게 젤 맛있다
양념게장 게된장국 간장게장 이렇게 나왔는데
게된장국에 들어간 게다리가 젤 맛있었음
ㅎㅎ
그동안 양념게장을 안 먹어본건 아닌데 본고장에 대한 막연한 동경같은게 있었는데(간장게장은 안 먹어봄)
게뿔 그런거 없음
게는 뿔이 없음
게는 킹크랩이나 대게 드세요
쪄서
아니면 게국지? 같은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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