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람실이 고정좌석제인데 옆자리 여자애 시끄럽다고 옆옆자리 형이 쇼부봐서
다른 사람하고 자리교체하게 해서 다른 형이 그 자리에 오게 됨
근데 이 형이 평소에는 자리에 안 오고 기숙사에서 공부하는데
왜 그러는지 저번에 알게 됨
8월에 시험보는게 있어서 그 형도 쉬는시간에는 자기 자리와서 공부하는데
땀내라고 해야하나 암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게 엄청난거임
옆자리인 나뿐만이 아니라
그냥 열람실 문만 열면 거기서부터 나기 시작함 ㅠㅠㅠㅠ
근데 개강한 다음부터는 이 형이 화 목 점심시간에는 공간시간이라 열람실에 오는데
내가 도무지 못버티겠어서 화목에는 다이어트 접고 그냥 식당가서 한시간동안 널럴하게 쉬다 왔는데
오늘이 목요일인걸 까먹고 바나나만 먹고 자리에 와씀
아… 뒤질뻔 했습니다
문체가 요상한 이유는 아이퐁 작성이라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