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돌격전차 | ||
---|---|---|---|
작성일 | 2014-09-15 22:21:44 KST | 조회 | 394 |
제목 |
블리자드로부터 배운 것들
|
1. 입문은 쉽게, 숙달을 어렵게
=> 쉽게 할 수 있는거를 괜히 어렵게 할 필요가 없다
어려운게 재밌는것도 아니고 있어보이지도 않는다
2. 현지 언어에 맞춘 번역
=>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할 수 있는거를 괜히 용어나 외래어를 쓰는것 역시
나는 너보다 있(어보이는)는 사람이야 라고 드러내고 싶다는 얄팍한 수작에 지나지 않는다
3. 물건을 만들면서 이걸 팔아 떼돈을 벌려면
역설적으로 돈 벌 생각을 머리에서 지워야 되는것 같다
드군 은행 재료칸(기존 은행칸에 금화로 추가, 더 크고 더 많이 겹치고 넣어둔 채 아무데서나 재료 이용가능) 추가 소식 댓글중
"이걸 캐시로 팔면 다 돈인데 블리자드는 돈 버는법을 모르나봐ㅋ"
블리자드 방식과 국내 게임회사들을 해학적으로 비교하는 멋진 말이라 생각
4. "하루, 하루가 축복입니다."
드레나이 인사말
드레나이 배경스토리를 알면 이 인사말이 그냥 인사말로 안들림
하지만 나는 게임하다가 엔피씨 인사말듣고 감동받았다고 어디가서 얘기는 못하겠음
블리자드가 이 모든걸 선구했다기 보다는
개념적으로나 겨우 알고있던것들인데
몸에 와닿게 다시금 새겨줬달까 여튼 그러함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