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보고 왔슴(노스포)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다 2분 정도 놓쳤지만ㅠㅠ 

아무튼, 군대에 있을 때 동기가 이거 책으로 3편까지 가지고 있어서 보려고 했었는데 결국 안 봐서 걍 

후속작이 나올 작품이겠구나라고만 알고 봤는데 역시.. 실수였나봄

뭔가 뒤 안 닦은 듯한 찝찝함? 이 가득한 영화;;

떡밥만 풀어놓고 후속편에서 회수하려는지 이거 마치

꼬우면 책봐라라고 말하는 듯한 느낌을 받음.

그래도 영화 자체는 볼만해여(명량 보려고 갔다가 없어서 본 영화라 기대는 하지 않고 봤음)

근데 영화표 값이 왤케 비쌈 ㅡㅡ 9000원;; 

읽기만 해도 찝찝한 영화네 안봐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