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도 그럴거라곤 생각치 않았지만, 숫자가 좀 넘사벽으로 커져서...
미국 질병통제예방국의 보고서가 23일자로 떴습니다.


55만 감염자가 최소였어?
최대 감염자 예측치가 140만명?
거기에 기니나 다른 나라는 예측도 안하고 있어?

찾아보니, 의사가 검진해서 '에볼라 감염자가 맞다'라고 검진을 할 수 있는 숫자가 55만이군요.
현재 2~5배수의 감염자가 의사를 만나지 못하거나, 확진 판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셀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감염자 예측치는 1만~2만 5천명 사이
올 11월에는 일일 감염자 숫자가 1만명을 넘어설거라는 군요.

죽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는 걸 빼면, 왠지 평범한 감기 보고서 보는 기분이 드네요...?
치료를 받기라도 한 사람들의 사망률이 47.6%인데, 못 받은 사람들은...?

** 오바마 형님이 쫄만 하다...



2. 구글 검색 해보면, 각국의 인구를 쉽사리 볼 수 있습니다.
시에라리온 인구 597.9만
라이베리아 인구 419만

1000만 명 중에 150만의 에볼라 감염자... 70~80만명이 하나의 질병으로 죽었다면...
이 보고서는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에 대한 국가 사망판정 예고일까요?

** 북한이 2500만명 중에 300만명이 굶어죽어도 나라 꼴을 하는 걸 보면, 이들도 괜찮을까요?



3. 인구 1145만, 감염자 판정받은 사람 숫자가 965명인 기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