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페이지 뒤에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한 글이 있길래

마영전 서버가 C# 입니다. 그리고 자기들 스스로 서버 성능 구려서 차기작은 C++로 돌아가야할지 3년전에 고민하고 있었음. 고민하는 이유는 성능을 잡고는 싶은데 C#이 C++에 비해 개발이 너무 편해서.

그리고 C#의 최대 단점은 윈도우즈 계열에서만 돌아간다는거.

음... 그리고 솔직히 특정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한다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전혀 다른 패러다임을 가진 언어도 아닌데 무얼 공부한다는 것인가요? C#은 MSDN에다가 비주얼 스튜디오의 코드 어시스트 기능으로 웬만한건 검색만 해도 바로 알 수 있을탠데... 그냥 단순히 사용해보겠다는거면 그것보단 마켓에 올려보겠다는 생각정도로 프로그램 만들어 보는게 나을듯

그리고 HTML5 같은 경우 그냥 자바스크립트에 객체하고 메소드 몇개 더 추가된거라 그냥 자바스크립트를 사용할 줄 알면 됨. 별거 없음

언어가 거기서 거기라 하나 알면 딴것도 암


어셈블리는 좀...

어셈블리같은 경우 기능들이 매우 잘게 쪼개져있고 하드웨어적인 함수들을 알아야 한다는것과 GOTO 때문에 빡돈다는거 빼고는 그닥... 결국은 위에서 아래로 순서대로 실행되니까요. 뭐 어차피 학부생때 ARM 조금 만저본거 정도니까 그렇게 느꼈을수도 있고

prolog가 LISP이 진짜 못해먹겠던데

prolog나 LISP 같은 경우도 ML을 심도있게 공부하면 이해됩니다.
대신 ML은 prolog나 LISP 이상으로 난이도 있지만 이걸 공부하면 prolog나 LISP의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ML의 이름없는 함수 개념은 scheme에서 사용되는 문법과 일맥 상통하는 것도 있구요.
그냥 생각나서 해본 소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