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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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25 19:21:17 KST | 조회 | 309 |
제목 |
애견카페를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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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때 애견카페를 연인과 함께 간적이 있었다
일단 애견카페들의 상호명은 평범하거나 개드립이거나 둘중 하나다. 내가 갔던곳은 개스프레소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애견카페의 디자인은 굉장히 아기자기하다. 파스텔톤의 부드러운 색깔 느낌이 나는 그런 곳이다.
주관적인 관점에서는 디자인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지만
객관적으로 애견카페의 장점을 꼽자면 당연히 강아지가 많다는것을 첫째로 꼽을수 있겠다.
메뉴판 말고 따로 코팅지를 하나 주는데 강아지의 이름과 종, 그리고 사진이 있다. 그 종이를 참고로 강아지를 불러서 같이 놀면 되는것이다.
강아지 이름을 부르고 같이 놀고 하는것이 얼마나 아기자기한가? 강아지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봐도 나쁘지 않을것이다.
하지만 애견카페의 단점또한 존재하는데 이곳의 음료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게 결정적인 단점이다.
아메리카노가 오천원이 넘는걸 상상할수 있는가? 안 그래도 커피값은 비싸다.
뭐 애견카페니 강아지랑 노는 비용을 합하면 그럴수 있다고 칠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강아지는 집에서도 볼수 있는데 굳이 돈을 추가로 내면서 봐야한다는 사실이 조금 돈이 아깝던 느낌이 들었다.
굳이 간다면 키워본적 없는 고양이 카페를 가고싶다.
애인이 개를 키우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갑자기 애견카페 갔던 일이 생각이 났다
조금 많이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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