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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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09-25 23:40:14 KST | 조회 | 200 |
제목 |
영어랑 한국 소설과 논문을 원서로, 번역본으로 읽어보고 생각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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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애자같이 어휘가 많음
프랑스어에서 흡수하고 라틴어에서 흡수하고 독일어에서 흡수하고 여기서 흡수하고 저기서 흡수하고 으아~~
그래서 3만 4천 자를 외워도 실상 동의어를 생각해보면 1만 자 정도 밖에 외운 거나 다르지 않음
이게 학술적인 가치는 별로 없음 왜냐하면 논문 쓸 때는 뜻만 통하면 되니까..
근데 소설 쓸 때는 되게 재미있는 유희들이 많이 사용 가능함 Orc'hideous'라든가(롤리타의 예)..
그리고 라임을 맞추기도 굉장히 쉬운 언어고
그에 비해 한국어는 어휘가 생각보다 적음
동의어가 적고 뜻이 확실하게 통하는 언어임
그리고 어휘가 대부분 2글자로 이루어져서 외우기도 쉬움
대신 문학적으로는 라임이 맞추기도 힘들고 그런 경향이 있음
하지만 논문 쓸 때는 한국어가 더 깔끔하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 같음
그래봤자 현실은 영어공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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