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양반은 생물학계에서 쫓겨났는데 한국 와서 저러나

2005년인가, ID를 생물학 시간에 가르치려다가

다분히 종교적이고, 유사과학적인 창조설에 불과하다 라는 판결 맞고 데꿀멍한걸로 압니다.

Behe 본인도 전문가로 증인석에 섰지만 결국에는 위증죄까지 맞았고요.

증언 중에는 본인의 신앙이 중요하다는 둥,

생물학적으로 설계자는 존재하지 않지만 SF영화에서는 말이 되지 않았느냐는 둥, (에일리언?)

면역체계는 진화 못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책을 수십권을 쌓아올리는데 그건 증거가 아니라는 둥,

심지어 peer-review (상호심사?) 된 결과물도 하나도 없고 하는 식으로 말이 많았습니다.

재직중인 대학에서 조차 "이 교수가 하는 소리는 우리 방침이랑 다름 ㅇㅇ" 하고

성명까지 낸 적도 있는데요 뭐.

저런 사람이 일단 초청 받은 것 자체가 심각한 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청자체가 잘못되었던 건가

저런 성명까지 있으면 외국 대학의 생화학교수를 불러오는 의미가 없어져버리니까요.

'인간 면역체계는 과학으로 설명 불가능하다'
그러자 반대편에서 논문과 책을 한가득 던져주고 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