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몸에 가위대는거를 싫어해

정확히는

몸은 괜찮고 다리

특히 발하고 발톱

발 뒤쪽 털하고 발톱 깎으려고 하면 개으르렁대는데

달랠 방법이 없음

억지로 깎다가 결국 물리고

지도 (피가날정도로 쎄게)물면 ㅈ된다는거를 정확히 아는데

그래도 뭄

진짜 죽지않을만큼 후드려패야되나 

유화책을 고수해야하나 고민이 되는 시점

죽을만큼 쳐패면 확실히 고쳐집니다. 심리학적으로 반드시

패면 나중에 더 발광함

계속 패다가 죽으면 조용해지겠지

매에는 장사 없습니다.

옛부터 말 안듣는 동물은 매로 다스리라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근데 한 번 발톱에 피나게 깊숙히 짤라서 개가 겁에 질렸다면 힘듬

눈 같은거 가리고 하면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