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A-27크롬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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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04 17:45:20 KST | 조회 | 248 |
제목 |
미래에 종범할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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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마틴스쿨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와 마이클 오스본 교수는 지난해 발표한 '고용의 미래: 우리의 직업은 컴퓨터화(化)에
얼마나 민감한가'라는 보고서에서 "자동화와 기술 발전으로 20년 이내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702개의 직업군을 대상으로 각 직업에서 컴퓨터화가 진행되는 속도 및 현재 각 직업군 노동자의 임금, 취업에 필요한
학력 등을 종합 분석, 인력이 컴퓨터로 대체될 가능성을 0에서 1사이 숫자로 표시했다. 1에 가까울수록 컴퓨터화와 기계화로 인해
사라질 가능성이 큰 직업이고, 0에 가까울수록 타격을 별로 받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 결과,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가장 크게 타격을 입을 직업은 텔레마케터(0.99)인 것으로 조사됐다. 화물·운송 중개인, 시계 수선공, 보험 손해사정사 역시 같은 점수를 받아 고(高)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
화 교환원, 부동산 중개인, 캐셔(계산원)는 0.97, 택시 기사도 0.89점으로 높았다. 요즘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전문직 역시
안전 지대는 아니었다. 판사는 0.4로 271번째 안전한 직업에 그쳤고, 경제학자(0.43)는 282번째였다.
그러나
내과, 외과 의사(0.0042)는 상위 15위를 기록해 미래에도 거의 타격을 받지 않을 직업으로 분류됐다. 가장 안전한
직업으로는 레크리에이션을 활용한 치료 전문가(0.0028)가 1위를 차지했고, 큐레이터(0.0068, 34위),
성직자(0.0081, 42위), 인테리어 디자이너(0.022, 93위) 등 창의성과 감수성을 요구하는 직업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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