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노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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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05 00:13:57 KST | 조회 | 321 |
제목 |
가끔은 여자로 태어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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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여자친구 둘이랑 술 조오온나 마시고 (각자 소주 두 병씩 마심) 노래방 가서 꺅꺅 노래부르는데
여자애 한 명의 치마 사이로 계속 팬티가 보이는 것이었다 하얗고 레이스도 있었고 음.. 아니 일단 묘사는 여기까지
하이튼 눈길을 돌리면 안된다고 계속 전두엽이 명령을 내리는데(술은 전두엽에 가장 먼저 영향을 미쳐 억제시킨다) 눈길을 힐끔힐끔 돌리는걸 멈출 수가 없었다
겨우 나 자신을 자제하고 다가가서 "야.. 너 팬티 보여.. 재킷 좀 내리는 게 좋겠다"라고 귓속말로 말해줬는데
나 자신이 역겨워서 좀 슬픈 느낌이었다 그래도 걔는 내가 자제해주고 그런말해줘서 고마워해줬지만
여자였으면 이런 고뇌는 없었겠지.. 적어도 욕구가 남자보다 적고 남자는 적어도 치마는 안 입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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