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한글 특집을 보고 느낀게

정말 한국에서 맞춤법 교육을 안 하는 편이구나 라고 느낌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때까지 맞춤법 교육 받고

대학교 와서도 가르치는 교수들도 있고

학교 과정에서 맞춤법 교육이 상당히 중요한 편.

심지어 SAT에서 Writing 부분 중 50%는 문법에 관한 문제들이고...

아니 교육이 문제가 아니고 개인의 상식 결여 문제임
고3까지 문법파트 꾸준하게 있고, 심지어 수능에서 문법 한두문제 나오는걸 안 틀릴려고 문법 전체를 한번씩 보는데 이러고서도 틀리면 걍 '제대로 알아야겠다'는 의지가 없는거
학교교육에서 꾸준하게 가르치면 뭐함. 적어도 귀를 열고 받아들일 최소한의 노력은 있어야 교육이 먹히지. 자신이 공부 안 한 탓을 어떻게 전부 교육제도의 문제로만 돌릴 수 있겠나요

ㄹㅇ 수능 공부만 제대로 해도 맞춤법 틀릴 일은 별로 없음...

그냥 공부를 안한거

ㄴ 정말요? 그런데도 그 정도면 정말 심각한건데... 차라리 안 배워서 그랬다면 이해가 가지만 가르쳐도 그런다면...

우리는 수능 언어 7-12번까지가 맞춤법 등의 문제들이었는데

하긴 레딧 같은 곳에서 리플보고 있으면 your 이랑 you're이 똑같다고 생각하는 놈들도 많으니 그게 그거네요.

외국썹에서 겜할때 외국애들 진짜 맞춤법 문법 한숨나오게 못하던데 이게 뭐 미국 교육제도의 문제가 아니져. 그리고 맞춤법 모르는 애들만 긁어모으면 어느나라를 가나 비슷한 멍청이들 모을 수 있을거임

제 주변에 양놈들은 전부 다 맞춤법이 쩌는 애들이라 그렇게 생각 한거 같네요. 생각해보면 야구할때 같은 팀원들의 맞춤법은 한 숨만 나오는 수준이였으니...

그런데 한글이 너무 어려운 건 사실..

어디서 주워듣기론 한글이 맞춤법 맞추기가 태생적으로 어려운 글이라던데.. 그리고 수능공부랑 맞춤법의 연관관게는 글쎄요

윗 두 분// 한글 -> 한국어

고삼//다른학교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꽤 상세하게 배웠던 듯.

맞다 한국어
아 역시 어려워

자꾸 한글이 어렵다는데 한국어가 드럽게 어려운 말은 맞음.

미국이나 한국이나 어느 나라를 가건 일반인들은 문법 일상에서 왕창 틀리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