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으로 50일남은 구닌의 개인적인생각

지금 이병들은 일단 싸가지가없음

집체나가는데 소대장님이 22시전에 보고전화해야한다고 하니까

왜 전화하냐고 역으로 물었다 그러시더라

어른이 말씀하시면 그냥 하라는대로해야지..참..

지금 이병이라 하는 시점에서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다

요즘 젊은이들 정말 한숨만 나온다.
- 1311년

갑자기 웃게의 google이 생각났다.
그-글

"잠깐만 그전에 내말좀 들어봐. 너도 다 겪은거 아니야? 좀 말좀 해주라고! 내가 유세떨고 싶은건 아닌데 그래도 객관적으로 알려주자 이거지 우리가 겪은걸."

아니다 싶은건 아닌거다. 나는 단호하게 자게이에게 이야기했다. 말할건 말해야된다.

아마 님이 이등병때도 당시 병장들은 님보고 그런 생각했을듯

이나이에 꼰대가 되다니

너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아야하니 보고전화를 해야한다 했는데
왜 해야되냐고 다시 되묻는건..

요즘은 참 이른 나이에 꼰대가 되는군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