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 평소에 생각있는 모습을 보이면 실수를 해도 사람들이 기다려준다(다시 한번 자게 배너 복습).

2. 웹에서 굉장히 특이한 사람이 보이면, 진짜 특이한 사람이거나 컨셉이거나 둘중 하나인데 피시통신 경력까지 약 20년 합산해서 전자인 경우는 지금까지 딱 두 명 봤다. 그리고 전자인 경우를 근 10년 이내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특이하면 생판 모르는 남한테 말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3. 밥 뭐먹지… 맥런치도 끝났네.

근데 성욕이 없을수도 있는거지 그게 컨셉질은 정말 아닙니다. 컨셉질할꺼면 중2병 컨셉질하지 미쳤다고 고자 컨셉이겠습니까...

아는 사람중에 고환에 문제 있다고 싸발리고 다니던 사람이 있었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그런거 없이 멀쩡한 친구였음

도둑이 제 발

저리저리

저도 정확히 말하면 야동도 보고 예쁜 여자를 보면 하앍하앍 거리지만 굳이 딸딸이 행위라던가 성 행위라던가 그런거에 관심이 없는겁니다. 정신적인 관계는 원하지만 육체적인 관계는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어쩔수 없는거고...

사람들 앞에서 타이가짱 다이스키!!! 같은거를 외칠수는 없지 않습니까.

인간의 가장 기본적 본능을 넘어서다니. 훌륭하군.

그거 기본적 본능 아님

제발 기본적 본능이라고 해주세여. 제발.
안그러면 나 진짜 슬퍼짐.

가장 짜게 봐줘도 서울대생보다 몇 배 흔한데

제발저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다른 사람들이 기다려줄 수 있는 용기가 있을까...? 아 이게 아니지

댓글이 유우머

아니 근데 정말 궁금해서 그런데 딸딸이에 대한 욕구가 없는게 정말 비정상적인가요. 주변에 남자놈들은 고자인지 말을 안 해줘요.

비정상이다 아니다를 논할 의미가 별로 없는거 같은데...

비정상까진 아니고
치킨과 피자가 있을때 치킨을 먹냐 피자를 먹냐 수준의 선택 차이인듯.

누가 비정상이라 말이나 했습니까

무덤파서 송장을 꺼내 꼭 껴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다 싶은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라면

보통 자기가 특이한 걸 남에게 말하고 다니지 않는다는게 잘 공감 안됨
인터넷이고 익명이 보장되니까 생판 처음 본 사람이라도 충분히 가능한 거 아입니까

XPn/비정상은 아님, 다만 놀리는거 예스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