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사막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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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23 21:22:42 KST | 조회 | 213 |
제목 |
영국음식과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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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자크 시라크 프랑스 전 대통령이 올림픽 유치전을 할때 뭐 대충 핀란드 빼면 영국이 음식 제일 병쉰이다 이런 뉘앙스의 발언을 했는데
그게 그만 BBC와 로이터 통신에 대문짝만하게 실려서 퍼져나갔고
가만히 있다가 극딜당한 핀란드 IOC위원 두명이 런던에 표를 던지는 바람에 결국 런던 올림픽이 되었다고
아이러니 하게도 올림픽 유치 실패후 바로 다음 일정은 스코틀랜드 G8 회의에서 엘리자베스 2세와 토니 블레어와 함께 밥을 먹는것
그가 영국음식을 깔때 나토 사무총창이 권했던 스코틀랜드의 전통음식 해기스를 예시로 깠던것도 있어서
밥을 먹을때 가시방석에 앉아서 밥을 먹는 기분이 아니었을까
웃게에서 피쉬앤칩스(?)를 보고오니 갑자기 생각난 사건이다
결국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음식이 맛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니
자크 시라크가 프랑스 대통령중 가장 미식가였다는 엘리제궁 주방장의 말이 틀리진 않았을지도..?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관련한건 오시라크 원전 이야기만 알고 있었는데 이런 재밌는 이야기도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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