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나를 버린 가수

중학생 때

이미 넥스트 4집이 나왔을 때

나는 사촌형의 카세트 테잎으로 넥스트의 노래를 접하게 되었다

지금 나이에 돌아보면 어찌보면 중2스럽기도 하고

당시의 20대는 그런 고찰이라도 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모노크롬

일상으로의 초대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노래가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이거 버전 엄청나게 만들었다)

아직도 무한궤도 그대에게는 응원가로 불리니까 뭐...

나는 나이가 들었는데

마왕은 계속해서 청소년들이랑 어울리더라

나는 나이먹었는데

당신은 나이들지도 않았으면서

그대에게
인형의 기사
사탄의 신부

그냥 노래 선택하다가 아프지 말란 뜻으로 걸었는데

돌아가신 것 같은 가사내용이라니...

죽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