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깐포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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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0-28 21:13:54 KST | 조회 | 173 |
제목 |
오늘 부산 갔다가 미로에 빠진듯이 헤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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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고가도로 아래에 도로가 또 있었음
네비게이션이 그걸 구별해줄리가 없으니까
난 50%를 선택했어야 했고(직진하다가 오른쪽으로 빠지세요가 아니고 옆에서 들어가는 그런 형태라서 구별이 불가능했음)
그 50%에서 틀린 선택을 했음
부산은 2-3군데에서 gps가 널뛰는 묘한 동네인데
이 gps 널뜀현상 때문에(직진하다가 갑자기 우회전하라고 함) 사고날뻔한 적도 있음
하여간 그 스팟에 들어가서 gps가 널뛰니 경로를 유추하기 힘들었고
어쩌다가 서면 쪽으로 가는 터널을 지나게 됐는데
그 터널 입구에서 화물차가 ㅡㅡ 2차선을 장악하고 고장나서 엄청나게 정체됐고
하여간 졸라 돌아돌아서 집에 오니까 한시간은 더 허비했더라...
출발할 때 90km 였는데
50분쯤 지났을 때 100km 남았었음
...
부산 도로 왜 그따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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