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OGARD_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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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02 22:26:20 KST | 조회 | 305 |
제목 |
아르바이트 했던 것중 기억남았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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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경비
6개월은 했었던 기억이 남아있음. 왜냐하면 나는 전역 이후로 집안사정때문에 2년동안 휴학하고 복학을 못했으니까
경험삼아 이야기 해보자면 일자체는 상당히 편함. 낮시간 때에는 정후문에 차량 출입하는거 기록하면서 CCTV 확인하고 각동 현관 인터폰에서 호출 누르는 학생들 수상한가 CCTV로 확인하고 문열어주고 야간 시간에 정문 후문 오토바이 타고 순찰하면서 순찰 지점 찍고 특이사항 없는지 기록하는거 그게 다였음.
좀 힘든게 있었다면 취객이 아파트 도보에서 자던거 깨워서 가까스로 업고 집에다가 데려다준거?
격일 근무라서 퇴근 후 아침부터 자고 저녁에 일어나서 잠깐 놀다가 다시 자고 출근한것 빼고는 별로 힘들었던 것은 없었음
밤새는거 좋아하고 귀찮은 거 좋아하면 해볼만은 함 그게 싫다면 별로 추천하지 않음
2. 택배 상하차
거짓말안하고 진짜 힘듬. 본인은 현역당시 모 사단의 유류관리병이였는데 기름통 굴리면서 트럭에 싣는 난이도의 일을 저녁 8시부터 새벽 6시까지 해본다고 생각하면 됨.
그냥 적당한 크기의 박스나 물건이면 쉽게 받아서 실을 수 있는데 1시간 내외 단위로 3개씩 치명적으로 무거운게 있음
TOP3가 쌀포대는 흔히 예상할 수 있는 물건이고 자전거, 김치젓갈통....으아아아악
생각만 해도 내가 그 일을 어떻게 한달 동안 했는지 의심하고 싶었음. 전역했는데 군대 다시 들어간 느낌이였음...
3. 자동차 공장
난이도 자체는 1,2번과 비교했을때 쉬움. 어렵기보다는 반복적인 일이 좀 많았음.
여기서 기술하는 단점은 다른 사람이 느끼기에는 어떨지 모르나 내 개인적인 소감...
정확히는 자동차 부품을 찍어내는 공장이였는데 기계에서 부품을 찍어내면 건담 프라모델 부품을 같이 찍어져 나온 틀에서
떼어내는 것처럼 부품과 같이 나오는 틀을 떼어내어서 다른 라인으로 옮기는 일이였음.
본인이 했을 때는 겨울이여서 방진복 입고 왔다갔다 하는게 조금 더운 느낌은 있었는데...
만약에 여름 때 했다면.....난이도는 조금 올라갈수 있다고 생각해보긴 했었음..
기억에 남았던 아르바이트는 이 3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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