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뇜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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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1-04 19:30:18 KST | 조회 | 185 |
제목 |
관공서에서 받은 전화중에 가장 황당한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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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수탈출 문제로 상담을 받고 있는 모 기관에서 전화가 옴.
"이** 님이시죠?"
"넹."
"혹시 개명하신적 있나요?"
"네?"
"개명요. 신청해서 이름 바꾸신 적 있냐구요."
"아뇨. 없습니다."
"예. 실례했습니다."
"수고하세요."
통화시간 16:50분 경.
유추할 수 있는 사실.
1. 어떤 멍청이가 내 이름을 잘못적었다
2. 퇴근직전에 뭔가 작업을 하다 내 이름을 확인했다.
근데 뭐에 쓰려고 저러지?
평소에 연락하던 전화번호고 같은사람이라 낚시류는 아닌거 같음.
어차피 내 신상이야 중궈 같은데서 500원에 팔리겠찌만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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