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유전

세포막 내 환경에 따라 유전자의 발현이 달라질 수 있읍니다

발현이 달라지는 거지 유전자가 바뀌는 게 아니잖

ㄴ유전자야 어떻게 되든 표현형이 중요한 거 아니겟습니까

음... 이해하기 쉬운 예시가 뭐가 있을까요?

아 역시 아침에 엑피하면 안됨. 생각이 없어....

완비탄//굳이 예시 안해주셔도ㄱㅊ 아직 제 뇌가 부팅중이라

뭐 애 부모가 좋은 유전자를 갖고 있어도 술담배를 줄창 해서 체내에 나쁜 환경을 조성해놓으면 애기 유전자가 발현하는데에도 악영향이 생길 수 있다 뭐 이런 얘기 아닌가요

아님 버러우

1944년 서부 네덜란드 기근 직후에 태어난 세대가 그 이전이나 이후 세대보다 비만율이 높고 심장병 발병 확률이 높다거나

사실 어찌보면 당연한게 간과 근육은 같은 유전자인데 구성은 다르잖아요?

ㄴ ㅇㅇ 세포 분화도 후생유전과 관련있다 들었음.

DNA의 정보로 단백질이 생겨나기까지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세포 환경이 영향을 주지 않을 수가

아빠가 탈몬데 자식은 탈모가 아니라던지

Epigenetic 이야기 하시는거 같은데 실제로 이런거 때문에 같은 쌍둥이라도 한명은 암에 걸리고 다른 한명은 걸리지 않고, 한명은 키가 181인데 한명은 179이고 이런식의 차이가 나는겁니다. 제가 알기로는 메틸이나 아세틸이 DNA에 달려있냐 안 달려있냐에 따라서 그 유전자가 발현되나 발현되지 않나 결정됩니다. 인산염이 있나 없냐에 따라서도 결정되기는 하지만 보통 메틸이나 아세틸이 더 중요하고요. 유전자에 메틸이 달려있다면 그 유전자는 상대적으로 덜 발현되고 아세틸이 달려있으면 더 발현됩니다.

탈모는 모계영향도 있어서 다른 이야기읍니다

그리고 epigenetics 이야기 맞읍니다-직역해봐도 그렇고-기작은 여백이 적어 패스

아 이거 보니 또 수업내용이 생각나서 피꺼솟
이거가지고 용불용설 블라블라 다윈의 진화론은 폐기 어쩌고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