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를 거의 300명 대상으로 해서 결과표 다 만들어내고 이것저것 했더니 장려. 뭐 물론 다른 동아리도 각자 노력을 많이 했지만 우수받은 팀이 설문조사없이
조선시대 왕들의 식생활 탐구
라는 주제로 그냥 이거 먹고 저거 먹었어요. 이거 특히 좋아했다네요.
하는 식의 발표가 우수인건 도저히 인정할 수 없다. 누가봐도 인터넷에서 정보 긁어모은게 티나는데.
저랑 같은 생각하는 다른 동아리 애들도 억울해 미치는 애들 많은데 우리가 조사 대상을 교내로 지정하고 진행한 동아리는 전부다 장려라는 공통점을 찾아냄.
그리거 애초에 제출기한하고 발표시간 넘겨서 패널티 받아서 1등을 원천 차단당한 동아리가 최우수라는게 말이되나 ㅡㅡ
외부 심사위원들까지 불러서 심사한거라 이런거 없을 줄 알았더니 개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