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바로 어젯 밤 우리반 18명이 단체로 사고쳐서 축제이전에 대 숙청 축제를 먼저 개최해버림.
인천대공원에서 그 18명이 단합? 이라는 이유로 야영장에서 캠핑한번 하자 했는데 거기서 술마시도 막 난리를 쳤나봄. 근데 거기가 문제되지는 않았음. 근데 뭐 어떻게 논건지 모르겠는데 아주 지랄난장판을 벌였나봄. 막 토하고 그랬다는 카더라가 있음.
근데 이걸 애들이 안치우고 그냥 나와버린거임. 좀 어질러져 있는거면 관리인이 직접 학생한테 잔화해서 경고주고 넘어갈법 한데 그게 안될정도였는지 경찰에 넘김.
경찰이 또 우리학교에 신고함
단체로 지금 징계를 내릴지 말지 학교에서 논의중. 애들 다 반성문쓰고 담임쌤이 싹다 부모님 연락드리고.
"애들이 반 전체 다 가는 거라고 학교 행사라고 한건 거짓말이에요. 지금 올해 사건사고 많아서 수학여행도 2학기 되도 못보낼 정도로 조심하는데 교내행사 아니고서는 교외에서는 행사를 개최한게 없어요. 그리고 분명 잘못을 하고 나왔고 아예 경찰에서 연락을 했던 만큼 징계를 피할 순 없을거 같네요"
담임쌤 통화내용에서 저 마지막이 모든걸 끝낸 듯해서 저게 다 기억남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