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보다가 골때렸던 적

문화지면에서 중국의 드라마 제작을 다뤘는데

중국에서는 드라마 내용에 관해서 정부차원의 간섭이 심하다고 함

15 금인데 섹스신이 있잖아? 이건 안돼 

뭐 이런 수준이 아니라

정부에서 금지시킨 소재는 소재로 삼지 못한다 ex 외계인 

( 별그대가 맨첨에 중궈에서 TV 로 방영 못한게 이 이유였음 )

뭐 이정도...잘 기억은 안나는데 사스가 문화혁명을 일으킨 나라 수준임  

그러면서 이게 엄청 답답한 븅신 시스템같겠지만 좋은 점이라면

우리나라같이 불륜 출생의 비밀 복수가 난무하는 막장 드라마가 안나온다고 주장함 

그리고 나서 별그대가 중국에서 엄청 뜨니까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중궈쪽 프로그램 제작자들이 공청회에서

중궈정부의 검열과 티비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을 비판했다는 기사를 내보냄

중국쪽에서 우라나라 프로그램 제작 시스템을 배워갔다는 자화자찬급 기사도 내보내고...

하여튼 얘네들은 우리나라가 외국에 뭐 가르쳐줬다 이런 기사 졸라 좋아함 

와 그거 완전 개념신문 아니냐... 아 안 해봐서 잘 못하겠다

엥?! 조선일보 그거 완전 알짜신문 아니냐?

조선인은 국뽕을 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