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후기, 궁금한 점 (스포)

-말투조심-

1. 재밌다. 멋지다. 과학적 요소를 배제하고 봐도 재밌다. 필자의 경우 대부분의 영화는 재밌게 보는 사람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꼭 이번 상영기간에 영화관에서 보는걸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초반 우주씬을 보면서 '아 내가 왜 그래비티를 극장가서 안봤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압도된다.

2. 169분이란 러닝타임은 무척 길다. 재밌더라도

혹시 크리딧엔딩컷이 존재하나요?

3. 아침에 학교에서 큐브2를 보고 갔다(미라클 큐-브!, 예전에도 부분부분 봤었다). 5차원공간은 사각진동같더라.

4. 케이시는 뭔가요? 인듀어런스호의 시스템인가? 디테일이 기억이 안난다. 알려주면 고맙겠다

5. 만박사 입장에선 열불터졌을거같은데, 지구로 돌아가겠다니 이 얼마나 멍청한 발상인가. 멍청한 도킹시도가 아닌 미래를 예지한, 자기희생의 아이콘 만박사가 아닐까!

6. 브랜드박사는 쿠퍼의 도움으로 지구로 귀환하는거겠죠? 쿠퍼랑 결혼하겠지!

7. 그 시계의 모스부호는 계속 반복되는 걸까요? 그렇지 않다면 문장의 시작의 순간을 머피가 정확히 캐치할수 없..겠죠?

8. 결국 고차원 존재는 우리가 A4종이 접어서 나가토와 포니를 키스하게 만드는 그런종류의 쉬운짓을 한것이다.

9. 내 오른쪽은 콜라 다 마신 빨대를 꽂고 찌익 찌익 거리는 ADHD환자같은 고3(추정)이었다. 하지말라고 말했다

근데 내 의자가 자꾸 떨리는거 같더라. 뒤에놈이 발대고 떠는거 같은 느낌이였는데 확신은 못하겠다. 망할 자리운 FUCK , 영화관 매너점 지켰으면 좋겠다

4.케이스 (Case)
미 해군에서 사용하던 군용로봇
군 해체이후 정부에서 나사줌
해일 몰려올때 브랜드 박사 구한 로봇
및 브랜드 박사가 행성 정착할때까지 항해한 로봇

5. 개인견해로는 다윈상급

6.열린 결말이지만 아마
쿠퍼가 브랜드 박사가있는데로 가서 정착하는게 묘사상 맞을듯

타스 친구 케이스

근데 만약 박사가 도킹하는 선택을 하지 않았다면 무엇을 하는게 가장 합리적이었을까요
개척본능의 포기?

브랜드를 구한게 타스가 아니라 케이스였다니!

크레딧 엔딩컷 없음

2. 엔딩컷 ㅇ벗음
3. 5차원은 그냥 표현할 수가 없기때문에 정사영으로 보여줄 수 밖에 음슴니다
4. 케잇는 로봇
5. 암쟁이
6. 정착하는게 맞겠죠. 지금 지구로 돌아가면 모두 다 떠나고 둘만 있을테니... 아담과 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