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족놀이..팬픽..

총 3판의 게임 후에 마지막에 난 가놀러(가족놀이 하는 유저들)들을 설득 하고자 했지만 그들은 그럴듯한 괘변으로 오히려 날 설득시키려고 했다.

그들은 가놀을 통해서 현실에서는 할 수 없는 역할들도 해보고 사랑에도 빠져보고 자신 안에 있는 다른 이면을 가진 가놀 케릭터에 투영하고자 한다.

현실을 피하고 싶어하는 인간 본연의 기질이 어쩌면 이렇게 서정적이고 비현실적인 역할놀이에 빠져들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평소에 자신이 생각했던 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것이 가놀이 아닌가 싶다.

비약적인 예지만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이 가놀에서는 왕이 되어 자신이 최고 위치에 오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다. 현실보다 가놀을 자신의 주된 삶으로 망각하게 된다. 마치 꿈과 현실을 착각하는 것처럼.  

 

이들은 주위 관심에 목말라있거나 쉽게 사랑에 빠지고 싶어하는 망상주의자임에 틀림이 없다.

처음 가놀 방에 들어갔었을 때 받은 질문이 "남 / 여?" 이것이었다. 총 3번의 가놀의 결과, 게임 중반부부터 러브스토리가 시작되었다.

이는 현실에서 사랑이나 현실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놀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점은 스타를 하는 거의 대부분이 남자라는 사실이다. 실제 여성유저도 있겠지만 남자인데 여성역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는 이들을 ' 넷카마 ' 라고 부르고 이들은 그런 짓을 하며 희열을 느낀다.

가장 큰 문제점은 그들이 같이 게임을 하면서 서로 인맥이 되고 길드까지 만들정도로 커진다는 것이다.

생각해봐라. 가상에서 사랑에 빠지고 음담패설을 하고 그 사람을 또 만나서 가놀을 하고 길드를 만들어서 또 그짓을 하고...

이건 가상에서의 섹스 파트터라고 할 수 있다. 그것도 여자역할을 하는 남자가 많은...

 

그들의 독특한 정신세계는 말투에서 또한 느낄 수 있다.

예를들면 평소 나와 마인의 채널에서의 대화는 이렇다.

"마인이 올만~ 2:2한판 가야지?" , "네 러그형ㅎㅎ" 이것이 보통 사람들의 대화체이다.

하지만 가놀러들은 시작부터 다르다. "마 .  . 인 . . 안 . .녕 . .", "    -빈공간-      네 러그형"

이런 그들의 채팅 방식을 "창법"이라 부른다고 코마가 알려줬다.

게임안에서의 창법은 더 가관이다. "시아//아 잘잤다~ 산책나가야지" , "라이든//술이나 한잔 하러 가야겠군".

참고로 가놀 맵에는 학교, 병원, 집, 침대, 책상, 술집 등 일상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

다들 그래도 10살은 넘었을텐데 이건 4~5살이 하는 유치원놀이와 다를 바가 없다. 

 

스타크래프트 같은 최고의 게임에서 이런 쓰레기같은 놀이가 나왔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

혹시 우리 클랜원들 중에 가놀을 하는 유저가 있으면 이 글을 보고 바로 중단을 했으면 좋겠고

주위에 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지하게 얘기를 해서 말렸으면 좋겠다.

어찌보면 우리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야 할지도 모른다. 그들은 그저 "관심"이 필요할 뿐...

(네이버 발췌)

가놀의 단점은 무엇일까? 사실 조오오오오오오온나 많다. 일단 스타에서 인식이 안좋다. 방폭범들과 관종들이 활개친다는거다.

1채널 가서 나 가놀러니까 같이 가놀할사람? 이라고 말해봐라. 그럼 너는 엄청난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마도..

 

 

두번쨰 단점은 창법성애자들이다. 창법이 곧 실력이라며 지랄 발광을 해대고 디포렐레 : 이런 병x! [ 노숙자인 로센을 발로 미친듯이 깐다.] 라는 문장을 쓸데없이 　

Ｄｉｅ　Ｆｏｒｅｌｌｅ　　　　　　☆　　　　　　＃　　　　　　　　　　　　　　　ㅡ　　　　　　　　　　　

　［言］　　＂　이런　　병ｘ아　！　＂　　　　　　　　　ㅡ　　　　　　　　　　　　　＃　　　　［行］　　［　　노숙자인　　로센을　　발로　　　엄청　　차대셔요　　ㅡ　　］　　　　　☆　

 

이따구로 쓴다. 과장 같은가? 실제로 그런다. 취존도 정도가 있는거지 이걸 남에게 강요하는 놈들도 있고 무엇보다 '읽기 힘들어져서 플레이에 방해가 된다.' 제발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이딴 짓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저런 거 안쓰면 한줄로 끝날 문장을 굳이 쓸데없는 띄어쓰기와 특수문자 때문에 네줄 다섯줄이나 잡아먹어야하는가?

 

 

또 한가지 단점은 먼치킨성애자들이다. 무조건 자신은 최종보스만 해야하고 내가 제일 쎈데 저딴 쓰레기 캐릭터들이 어떻게 이긴다는거지? 하는 마인드를 가진 놈들이다. 이런 놈들은 꼭 중요한 자리를 꿰차고 먼치킨 짓을 해댄 뒤 '아니 목을 잘랐다는데 어떻게 피해요 ㅋ' 이런 식으로 태클을 건다. 타이밍도 잘 못 잡는건지 캐릭터들이 중요한 대화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나타나서 불을 쏴댄다거나 하고 '아니 불로 태웠는데 어떻게 그리 태연함?' 이런 태도를 보인다. 아무리 나이 어린 가놀러들이 많다지만 제발 플리즈 오네가이 이딴 행동은 하지 마라.(네이버 갓갓놀이 카페에서 발췌)

 이 전단지 ... 누가 놔뒀는지 알아 ? "

 

난 궁금증에 의해 찬종이에게 냅다 질문을 던졌다.

아무래도 이 전단지를 놓고 간 녀석을 반드시 찾아야 겠다는 사명감이

내 몸안에서 들끓고 있었다.

뭐랄까 ... 이 기분은 마치 ' 동족응호감 ' 이랄까 ... ?

 

" 여자애가 놔두고 갔던데 ? "

 

" 여자애 ? !!!!!!! "

()

 아 ... 부, 부서를 잘 못 온것 같네 ... 미안해 , "

 

" 어딜가 이 썅놈아 , "

 

젠장 ... 이 ... 이 미친년 내 마음을 설마 간파하기라도 한 것인가 ... 크윽 ...

 

" 너 가놀하지 ? , 입부신청하고 가 "

 

이 ... 이 날라리년 , 어떻게 내가 가놀하는걸 알고있지? 설마 ... 내 모습을 보고도 가놀러란 것을

간파했단 말인가? 설마 ... 설마 이 년은 ... 가놀계의 ' 지존급 ' 에 드는 존재란 말인가?!

 

( 지존급 : 리나,조슈아,악릭스,솔리테어 등 가놀계의 높은 등급의 가놀러를 칭하는 말

그들은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도 가놀러의 레벨을 평가한다는 경지에 서있다고 전해진다.. )

 

" 아 ... 알았어 , 입부 신청하고 갈께 ... "

 

할 수 없이 난 입부신청서에 이름을 적고 말았다. 이미 패기에서 난 밀리고 말았다. 설마 했는데

지존급의 가놀러를 만나게 되다니 ... 큭 , 이런 압박감은 처음이다. 분명 이 년은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놀을 손바닥에 훤히 들여다보고 있을 것이다. 강적이다 ... 범접할 수 없는 강적... !

 

" 그래 , 좋았어 "

 

최유린이 웃으며 나의 등을 툭툭 쳐주었다. 이건 과연 위로일까 ... 아니면 침묵의 협박일까 ...

(위 소설과 동일작품)

주대사 -

" 자 사력을 다해 오는게 좋을것이다 . 이 드랍을 걸고서 너희들의 도전에 답하마 - ! "

" 호오?..멍청한 공방러가 여기에 있었군..!! 야래야래..넌 오늘 운이 않좋군 그래 "

" 내가 바로 제네식 공방킬러 『 할시온 』이다. 자 덤비거라 도전자여 .. !! "

명대사 -

" 깨닫게 해주마 공방러놈들..이게바로 너와나의 그릇이 다름것임을..!! "

" 자 !! 공방러들의 멘탈을 공중분해할 시간이 되었구나!! 모두 EnTer키를 누르고 전쟁을 시작하자 ! "

" 어떤가 ? 이게 너희들의 필력차이라는것을 알았을것이다. "

외모 :: 등뒤에는 2개의 키보드와검은로브를 걸치고다닌다 . 그리고 그의 왼손에는 항상 책이 있는데 , 그책은

자신이 이때까지 없애온 공방러들이 기록되있는 책이라고한다 . 그리고 그의 허리에는 Gong Bang Fuck You가

있다 .

캐릭터설명:: 그는카페에 등장한지 약 반개월밖에 안됬으며 , 그는 초기이름 『 제네시스 스페이스 』로 첫등장을하였다. 처음에 그는 매우 미숙했지만 카페의 마스터라고 불리우는 『 워즈 』에게 수련을 받아 괴물로 성장하게되었고

그는 과거에 자신에게 고통을 주었던 공방러들을 사냥하기 시작하였다 . 그리고 어느세 그가 잡아죽인 공방러의

수만해도 약 1000명에 달하고 있다 .

관련된캐릭터 :: [ 불명 ]

(위 소설 설정)

암 걸릴 것 같다

보통 글읽다 실증나는 경우는 글내용이 엿같거나 내용이 너무 길을때인데 이건 폰트부터 엿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