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Ten(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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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20 00:42:31 KST | 조회 | 602 |
제목 |
파나마의 재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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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파나마의 재단사
주인공은 파나마에서 양복점해서 남미 지역의 유명인사들이 많이 이용함
아내는 파나마의 선교사 집안 출신 미국인이던가
그런데 아내 몫의 유산이 있어서
아는 은행가의 추천으로 어디다가 투자함
근데 그게 쓰레기였네~
소송에 걸려서 뇌물을 줬는데 뇌물을 준 판사가 교체됬네~
새 판사는 이미 반대쪽 뇌물을 받아 신의를 지켜야한다고 뇌물을 받질 않네~
은행가는 주인공에게서 돈을 뜯어내려는 생각이네~
그러던 중 어느날 영국인이 새로운 손님으로 등장
그러고 주인공 과거사에 대해 묻더니
사실 주인공이 옛날 소년원 출신이고 마치 영국의 유명한 재단사에게서 도제 교육을 받은 것처럼 사기치고 있는걸 알고 있다고 말하고
영국의 스파이가 되라고 하면서
지금 겪고있는 곤란도 해결해주겠다는 뉘앙스로...
뭐 그래서 둘이 대화를 하는데
아내는 현재 파나마에서(1999년 즈음. 미국이 파나마 운하 반환하려던 시점) 잘나가는 정책가 밑에서 일하고
돈은 버는대로 남편인 주인공과의 공동계좌에 넣는다고.
그리고 주인공이 스스로 그 말 하면서 울컥할뻔함... 그렇게 자기와 가족에게 헌신적인 아내가 벌어오는 돈까지 다 날리게 생겨서..
그걸 듣던 영국인 왈: 그리고 그 돈은 다 은행가에게 가게 생겼군
김구라 생각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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