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HI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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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4-12-20 19:04:48 KST | 조회 | 244 |
제목 |
물의 소중함을 깨달은 사건.Ar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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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무더운 여름날, 온도는 28도를 가뿐히 넘기는 듯 하고 태양은 쨍쨍 대지를 비춰 건조지수는 하늘을 뚫은 날이었음.
훈련인지라 다들 이리저리 바쁘게 움직이니 온 몸은 땀으로 젖고, 방탄은 계란을 구울 정도로 달궈지니
수통의 물은 금방 동이 나버렸고, 보급이 오기까지의 시간은 두어시간 정도 남은 상태
'아 이러다가 목말라 죽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갈증에 시달렸음.
열피로에 거의 쓰러질 뻔 했을 때 멀리서 보이는 두돈반을 보며 느낀 그 기쁨이란,
음...... 좋더라.
그 이후로 물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음.
날이 추워지니 여름생각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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