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흑인경비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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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1-04 23:57:14 KST | 조회 | 180 |
제목 |
파파이스에서 있었떤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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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년 전에 가족하고 동네 파파이스를 갔는데 ( 대치동 )
치킨 다리 날개 다 나오는 세트메뉴인가를 시켰음
그중에 누나가 뭘 씹다가 씹는 느낌이 이상하다고
나한테 튀김옷이 벗겨진 치킨조각을 보여줬는데
그 튀김옷 안에 있었던 고기에 대해 설명하자면
구워서 딱딱해진 명란젓같은 모양에 전체적으로 분홍빛이 감도는 회색을 띄고 있었고
표면에 무언가 검은 반점같은게 빼곡히 나 있었다
그때는 그게 대체 뭔지 몰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대체 뭔지 모르겠다
누나가 항의했는데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예전에 자게에서 한 도시의 발전 진척도를 볼때
맥도날드의 숫자 / 파파이스의 숫자 해서 높을수록 더 발전된 도시라는
짤방을 본 기억이 나서 이 글을 써봤다
창렬이 포장에 비해 양이 적다는 걸 의미한다면
파파이스는 위생상태가 개판이란걸 의미하는 단어가 되야하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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