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너리즘 빠진 사람 한테 뭐가 약일까요?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사소한건데 그냥 쿨하게 넘기거나 조금만 신경써서 해결하면 될 일을

엄청 기분나쁘게 생각하고 그런 친구가 한놈이 있습니다.

약 한시간 정도 만났는데 옆에서 보니 한시간 동안 기분 변화가 롤러코스터 세번탄거 같은 느낌?

다니던 회사도 잘 안돼서 퇴사하고(공중분해) 밀린 월급도 못받았고

그래도 불행중 다행인지 아는 지인통해 단기적으로나마 일을 하고 있긴 하지만 얘가 갈길을 어디로 가야할지 못 정하고 있고

이것때문에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 받는것 같은데

결과적으로 얘가 지 혼자 뭘 해보자 하는 의지가 거의 없습니다. 

회사 다닌것도 누구 소개로 너 여기서 일해봐라 해서 들어간거지 본인이 이력서 넣고 한것은 하나도 없고

하고싶은게 있는데 이게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미리 걱정하는거 때문에 뭘 해보지도 않고

맥주한잔 하자 커피한잔 하자 해서 만나면 기분 다운돼있고 그거 풀어주려다가 내가 지치고 ㅋㅋㅋㅋㅋ 어휴

정신좀 차리고 뭐좀 해보라고 하면 그때 뿐이지 이게 길어야 일주일을 못넘기네요.

이런 사람한테 뭐가 약입니까 ??

따귀를 찰싹찰싹!

게임 재밌는거 찾아서 시켜주면 되요
아니면 덕질을 시켜요

사실 그런거 옆에서 백날 말해봐야 소용없음

몽둥이

뭐긴 뭡니까 몽둥이가 약이죠

그건 우울증이 패션인 새끼라서 답이없습니다

당분간 안보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