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in-sh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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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2-09 22:27:05 KST | 조회 | 595 |
제목 |
저번주 무도에서 나온 돈까스집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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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쩌다 명동에서 끝나고 시간여유도 남아서 겸사겸사 갔는데
무도 최근 상여금 추격전하다가 남산 돈가스집들렸던 그 집에 가봤음
상호가 헤르지아였던가 2층 베란다 돈가스집
가격은 관광지답게 비쌈
자리는 그 무도멤버들이 모여있던 곳 옆 좌석 선택(베란다쪽)
왕돈가스 9k
매운돈가스 10k
치즈돈가스 11k
스프+빵은 합격
스프 정말 맛있었고 빵도 갓 나온 빵마냥 이쁘게 닭고기처럼 찢어지는게 스프 찍어먹으면 맛있음
메인 돈가스는 그냥 평범한 돈가스맛이고 소스가 달달함(단 거 싫어하는 사람은 별로일지도)
고기 그리 얇지도 아주 두툼하지도 않은 적당한 고기에 소스랑 튀김옷이 괜찮게 어우러졌음
양은 그리 많은편은 아니고 보통
아무튼 일반 김밥천국이라던가 분식집 돈가스보단 훨씬 맛있었네요.
거기 반찬 깍두기가 왠만한 맛집 설렁탕 깍두기 못지 않게 정말 맛있었음
여기저기서 깍두기 더 달라는 말이 나올정도고 저도 괜찮게 먹을정도였으니
감자튀김은 그닥.. 샐러드는 평범..
단 불쾌했던건 2개
치즈돈가스 시켰는데 왕돈가스 줌 -_- (홀 소리 들어보니 그 서빙보시던 두툼한 체격의 여성분 신입이신듯)
물은 셀프라 가져갈려고 물통 꺼냈는데 물통 설거지가 덜됬는지 미끌미끌
귀찮으니 요약
1. 먹을 만 함
2. 동네 평범한 돈가스보단 훨씬 맛남
3. 관광지인걸 감안해야하므로 비싼건 뭐 납득이 가긴 가나 가성비는 글쎄...(왕돈가스 9천원)
4. 그래도 일부로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님
5. 돈가스도 돈가스지만 초반 스프+빵과 반찬 깍두기가 정말 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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