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라 전부다 난이도 중간에 놓고 플레이 했는데 1편은 13시간 2편은 12시간 인피니티는 20시간 걸렸군요. 제가 약간 길치라서 1편은 미친듯이 헤매가면서 플레이 했구 2편은 그래도 덜 해멨구 인피니트는 아이템 찾는다고 오래걸린거 같군요. 1편은 하면서 중간에 멀미 와가지고 30분하고 1시간 쉬고하는 식으로 진행했음 하프라이프도 아니고;;
1편 2편은 아이러니 한게 게임 분위기는 무거움 약 호러인데 정작 전투는 어짜피 죽으면 거의 노 페널티로 다시부활하니까 긴장감이 안듬. 가끔 가다가 어려운 얘 나오면 "반피 만들고 부활해서 마저 족쳐야지 ㅋ 개꿀." 이런식으로 플레이 했습죠. 덕분에가끔 진행상 그게 안되면 좀 곤란햇군요. 인피니티는 그게 막혀서 개 긴장빨앗지만 위급상황 마다 아이템을 찾아주시는(제작하는?)어떤 분 덕분에 극초반에 딱 한번 죽고 깻음.
스토리나 엔딩에 대한 평가는 각자 다르겠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생각이였음
스토리는 1편은 중간에 반전요소 나올때 머리에 망치 살짝 맞은 것 마냥 놀라웠구 깨고나니 이것저것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많이 준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지요 좀 철학적인 느낌이 컷지요. 2편은 1편보다는 약해서 그냥저냥 볼만한 느낌이였네요. 인피니트는 스토리 해석하다가 지쳐서 곶통이였지만 막상 알고나니 방대하면서 오오! 이게 이거구 이게 이거구나 나름 쩌는데 ㅎ 이런 느낌?
개인적으로는 1 2편 해피엔딩은 다 마음에 들었고 마음에 오래 남았고 음악도 좋았고 꽤 감명 깊었는데 굳이 아쉬운걸 찾으면좀 짧다는 느낌정도였는데 기타 엔딩은 이게 뭐야? 이런 생각이 들엇고 (에초에 후에 정식엔딩으로 인정이 안된거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하지요) 인피니트 엔딩은 위키아랑 유튜브 보면서 간신히 해석한 결과 음... 복잡하지만 나름 인상적인 영화에서 나오는 엔딩느낌이군요.
전투에서 찾을 수 있는 재미도 꽤 있네요. 골라 쏘는 재미 , 자기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서 여러모로 최적화도 가능하구요. 거기에 3편은 싸우면서도 여기저기 싸돌아 다니면서 여행다니는 느낌도 조금 나고 여기저기 찾을것도 있고 해서 정신없이 재밌게 햇음.
난이도는 전체적으로 초반에 좀 빡세고 후반에 장비랑 능력 맞춰지면 좀 쉬워지지만 그래도 막판에는 은근히 어려운거 같군요.
전체적으로 꽤 만족스럽군요. 특히 음악이랑 엔딩은 정말 좋았고 스토리나 게임성도 평타 이상은 월등히 하는거 같구요.
제일 마음에 들엇던 바숔2 엔딩곡 (노래만 나오고 엔딩에 관한건 없어요 댓글만 안보시면 됩니다) 유투브 링크 올려봅니다
아무래도 나중에 엔딩볼때 감동이 반토막이 날테니 앞으로 2편 엔딩 안보실 분 중에서 심심하신 분만 들어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1rWEuTwlzQo
디아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