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인저렉션 해봤음

이걸로 말할거같으면 스타크래프트의 에드온 팩인데

전혀 대중한테 알려지지 않았음

이유는 간단함 쓸데없이 어려운 난이도에 쓰레기 같은 맵 그리고 안습한 목소리 연기와 스토리의 삼위일체

일단 게임을 하다보면 중간중간 더러운 트리거로 인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데

예를들면 3시쪽 사령부에서 해병이 계속 충원되는데 트리거가 사령부를 부숴야 중단되는게 아니고

엘리시켜버리기 전까진 해병이 계속해서 그 부근에서 튀어나와서 공격함

저그미션에서도 더러운 트리거가 있는데 대규모의 저글링 부대가 쏟아져나와 플레이어의 기지를 공격 이 저글링들은 한유닛을 죽이면 잠깐동안 멈추는데 이걸 이용해서 유닛 하나를 미끼로 던지고 나머지 유닛들과 방어건물들로 이 저글링들을 막아야 됨

맵은 존나 쓸데없이 크거나 길어서 지겨움 잠입미션 류도있는데 그것도 맵 존나 큼

성우 목소리와 스토리관련도 말할게 많음

그나마 흥미로웠던점은 마녀같은 목소리의 여성정신체(자스의 초상화를 쓰는)정도 애초에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의 정신체의 음성은 전부 남성목소리였으니..

초월체는 좀 원본성우좀 썻으면 좋았을려만 어디서 굴러먹다온 놈 써갖고 위엄이 하나도 안살음 흠하하하하하! 하면서 삼류악당처럼 웃어서 분위기도 확깸

잠입미션에서 유령들이 잠금장치를 해재한다고 납질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땅땅 두드리는 소리도 나는건 더욱 신기

세상에 알려져선 안 될 금단의 물건이다

해병 얼굴에서 장포스의 향기가 난다

흑역사 갑ㅋㅋㅋ

과학적이네요. 납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