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려고 서울로 상경하는 대학생입니다.
서울에 가기 전에 먼저 이불을 자취방으로 보내놨는데
원룸 건물 입구에 비밀번호가 걸려있습니다.
이 비밀번호를 어머니께서 실수로 잘못 알려주셨는데
전화 한통 없이 지점으로 돌려보냈더군요
오늘 아침 7시에 지점에서 전화오는 말이 와서 직접 찾아가라는데 기가 찹니다.
자고 있는 사람을 깨워서 내 잘못 아니냐고 따지듯이 얘기하고, 주소 잘못 적어준것 아니냐 거기 다른사람이 살고있더라 라는 드립까지
전입신고에 확정일자까지 받아놨는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직접 확인해보지도 않았으면서 기사가 거짓말 하는게 확 티나더군요. 혹시나 해서 부동산에 전화해봤는데 역시나 기사가 거짓말한게 맞았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지점에 전화를 수십번 걸어봤지만 받지 않습니다. 찾아보니 저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이 회사에서는 기사들 교육하나 똑바로 안시키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현대 택배는 이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만약 인터넷 쇼핑몰에서 현대 택배로 부친다고 하면 그 물건이 아무리 좋아도 취소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