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겜 만드시는분 계시면 제 아이디어좀 말해줘여! 생존공포겜 만들어줘여!

미리요약 : 모바일에 생존게임이 별루 없는데 생존게임좀 ㅋ 그럼 대박 날것같은데

 

제 아이디어 가져가셔서 내꺼다 하셔도 됩니다. 난 그저 모바일로 생존게임을 하고싶으니 ㅋ

 

간략하게 쓰기 위하여 음슴체를 쓰겠습니다.

1.시대 : 1980~2000 사이

2.장르 : 생존, 좀비

3.시점 : 바하4시점으로하면 용량 많이먹을것같으니 GTA2시점으로

3.스토리 : 어느 안개 자욱한 도시에서 생존하는 게임 ( 사힐 같은 느낌 )

 

 

시작

오프닝 : 주인공이 안개가 자욱한 도시속에서  어느집에 들어감 ㅋ

 

들어갔는데 만능NPC1 를 만나면서 시작하는데

그 NPC1은 무기판매,수리,요리,회복템 등 모든것을 사고 팔거나 제조할 수 있는 존재임

 

그래서 간단한 소개와 대화를 나누고 권총과 칼을 건내줘서 도시를 수색해달라고 함

 

 

-안개가 많으니 출발할때 엄청 긴 생명줄 을 몸에 차고 수색을 가라고함

그러면 수색과 동시에 로딩표시와 함께 안개속을 해쳐나감

 

 

-로딩이 끝나면 어느 빌딩과 대면하고 그 빌딩입구 옆 나무에 생명줄을 묶고 수색시작

(이렇게하면 수색 때 마다 매번 다른건물과 대면 )

만약 카카오에서 만들꺼면 생명줄을 하트처럼 이용해도 됨

 

 

-빌딩에 도착하면 This war of mine 게임처럼 잔해를 뒤지거나 가구를 뒤져 먹을것 과 물품을 챙김

(구한 재료들은 배고픔 회복, 갈증 회복, 무기제조, 회복템 제작 등을 할 수 있다.)

수색하기가 너무 힘든 스테이지라고 판단 된다면 바로 생명줄을 잡고 돌아가도 됨

 

 

-좀비게임이니 빌딩에는 당연 좀비가 몇몇 존재한다. 칼로 잡거나 총을 쏴서 죽여야  함

주인공이 바라보는 방향으로 시야가 길게 보이고 뒤쪽은 짧게 보임

 

 

-빌딩 내 NPC와 만나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함

(빌딩 X층에 가서 물건을 구해달라는 미션, 누구를 구해달라는 미션, 교환 이벤트, 전투 이벤트 )

빌딩 내에는 좀비 보스가 꼭 위치하고 있다. 위치는 알 수 없으며 문여는 순간에 바로 만날 수도 있음

잡으면 큰 보상을 받고 , 잡기 힘들면 그냥 도망가도 됨

 

 

-생명줄을 잡고 돌아오면 배고픔 10%와 갈증 10% 가 소멸됨

배고픔이 낮으면 수색중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하향되면서 0%에 이르면 기본 좀비한테 스쳐도 한방에 죽음

갈증이 낮으면 수색중 뛰는 속도가 저하되며 0%에 이르면 못 뜀

수색갈때는 둘다 100% 채우고 가야 안전함

배고픔이나 갈증이 0%(낮음)에 가까우면 죽지는 않으나 깊게 수색이 힘들고 보스를 발견하면 무조껀 튀어야 함

(몬스터헌터에서 초반용 헌터셋 방어구 셋트를 입고 아캄토룸을 상대하는 그런느낌임.)

아지트에는 먹을 것이 없으므로 수색 때는 먹을 것을 꼭 구해와야 됨

 

나는 장인이다 싶으면 0%로 만들고 수색해도 상관없음. ( 물론 0퍼센트 유저가 깊게 수색못하도록 게임이 만들어질 것임.)

 

 

-좀비의 시야에 안들어가고 걸어다닌다면 옆에 지나가도 안걸림. ( 뒤치기가 가능 )

그러나 뛰어다니거나 총을 쏘면 주변 좀비들이 찾아옴

 

 

-게임중에 죽으면  캐삭하고 싶은데.. 만드는사람에게 자유...

뭐 죽을 때 만능NPC가 심창치 않은 낌새를 느끼고 따라와서 도와줬다던가... 해도됨

( 생명줄이 있어 쉽게 따라올수 있으니...알아서 변명거리를 만들어도 무방 )

캐삭으로 결졍하면 죽을때 YOY DEAD 띄우고 살려줄 꺼면 FAIL 띄우면 됨...

 

 

 

-가방

수색중 얻을 수 있는 가방의 빈칸수는 10칸 임​

얻으면 모든지 1개이다. 빵 두개 얻으면 2칸이 참

그러므로 수색중에 얻은 물품들을 고민하고 복귀 해야할 것

 

 

-무기

근접 무기는 내구성이 있으며 파괴도 됨

근접의 최하의 내구성은 10회 사용후 파괴 이며 최대는 20회임. ( 문 따는대도 횟수 사용됨 )

강한 근접무기는 문따는 횟수가 2로 줄어들고, 가방2칸이 소모됨

원거리는 고장이 안나지만 총알이나 탄창을 구해야함.

총알은 리로딩 속도가 느리고 탄창은 매우 빠름!

 

-무기제작

수색중 얻은 재료로 무기를 만들 수 있음. 근접무기는 수리도구 있으면 수색중에 만들 수 있으며

원거리는 본진에서 만들어 가야 함.

초반템은 주로 수색하면서 얻는 재료로 만들어 내지만 후반 템은 보스를 죽인뒤 얻는 템이 있어야 하거나

빨간방에서 얻어야 할 것임

재료들은 전부 가방의 1칸씩 차지함. 아마 노가다 해야 할 것임

 

-아이템

만능키로 잠겨있는 문을 딸수있으며 가방1칸을 차지함

(만능키가 없을 시 총기류나(1회 발사) 근접 무기(3회 타격)를 이용하여 열 수 있다. 대신 주변 좀비들이 올 것임. )

손전등을 이용하여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으며 가방1칸을 차지함

(좀비를 2초 이상 비추면 들킴.)

돌이나 병의 투척 소리를 이용하여 좀비들의 위치를 변경 할 수 있음 ( 1칸을 차지하며 투척으로 타격시 데미지를 주며 들킴.)

밧줄을 구한다면 고층에서 창문밖으로 탈출 할 수 있음

( 1층으로 돌아가거나 다시 그 층으로 갈 수 있으며 수거 할 수 있음. 대신 수거할 때는 고층에서 해야한다는 점 )

수리도구가 있으면 근접 및 원거리 무기의 내구도를 회복 할 수 있음. ( 1칸을 차지하며 5회 사용시 소멸 )

만능키나 무기로 안열리는 빨간문이 있음. 그때는 빌딩을 다 뒤져서 전용키 를 찾아야함. (매우 좋은 아이템 얻을 확률 상승 )

회복템은 소량(30%)과 중량(60%) 대량(90%)으로 있다.

 

아이템은 버리면 소멸된다. 떨어져있는것과 교체도 안된다.

 

-먹거리의 효과

최하위 먹거리는 배고픔 5%만 올려줌

그리고 최상의 먹거리는 15%를 올려줌 ( 갈증도 동일 )

플레이 중에 10%이상 효과의 먹거리는 얻기 힘듬. 수색중에 먹을거리는 많이 챙겨둬야 할 것임.

 

 

-좀비 종류

걸어다니는좀비, 느린데 뭘 던지는 좀비, 뛰는 좀비, 기어다니는 좀비 등등,,, 다들 생각하는 그런 좀비들

플레이어 근처에 좀비가 있으면 신음소리가 납니다. 걷는 소리도 들리는데 주로 서 있음 (보스좀비도 소리남 )

 

-보스좀비

보스는 지하1층이나 2,3층에 있음

거대하지만 이동속도와 공격속도가 느린 보스1, 엄청 빠른데 눈이없어 소리로 쫒아오는 보스2

어느 문앞에 자리잡고 원거리 공격및 쫄따구 소환하는 보스3

그리고 1층에서 특별하게 만나는 보스가 있는데

낮은 공격력과 이동속도가 매우느리지만 죽지않고 계속 따라오는 보스4가 있음

보스1은 공격을 회피하고 옆에서 때리면 되고

보스2는 공격후 그자리에서 피하면됨. 그러나 5초에 한번씩 허공에 공격하니 그걸 조심

보스3은 쫄따구를 잡고 원거리공격을 잘피하고 공격하면 됨

보스4는 빨간문을 열어 전용살상무기를 얻은 뒤 죽여야함

무기가 부족해서 잡기 힘들면 집가는게 몸에 좋음

각 보스들은 피가 10%정도 남으면 빨개짐. 2배 빠름 (보스4는 제외)

 

-멀티플레이

코옵은 4인하면 쉬울 것 같으니 2인으로 합시다.

네트워크연결의 스토리는  만능NPC가 아는친구가 근처에 있는데 그쪽이 키우는 친구랑 같이 싸우러 가라고 하면서

진행하면 될 듯

캐삭 설정이면 동료가 죽어도 혼자 플레이 할 것이고

살리는 설정이면 한명만 죽어도 FAIL

그리고 4명 개인 서바이벌 모드

이렇게만 있으면 좋을듯 팀전 2:2는 유명해지면 난중에 해도 될듯

 

-코스츔

GTA2 시점이라... 그래도 있으면 좋을 듯 멀티할때 뽐내기용

 

-빌딩 구조

최대가 지하1층에서 3층까지 이며 보통은 2층이나 지하1층만 있음

그러다가 "오 3층이있어?" 하면 그 빌딩은 어려우며 3층에서 얻는 물품이 많음!

지하는 매우 어두우니 손전등이 필요함. 없으면 1층만 수색하거나 좁은 시야로 사운드플레이하며 진행해야함

 

 

-멀티엔딩

탐색중에 만나는 NPC를 도와주는것이 이 겜의 스토리임

그중에 맘에드는 NPC도와주면 그NPC와의 엔딩을 보며 끝

2회차 이상 넘어가도 아이템은 그대로 이므로 회마다 엔딩을 골라가며 볼 수 있음

탐색중에 만나는 NPC가 맘에 안들면 죽여도됨. 그럼 그 회차엔 죽은NPC가 안나오며 다른 NPC만날 확률이 높아짐

다죽이면 베드엔딩 ㅋ

 

-사회인들을 위한 시스템

자동 탐색기능 ==...

이건 만능NPC에게 수색을 부탁하는 시스템임

나는 일하고있을테니 대신 수색해줘  ㅋ

최대 2시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수색하게 해두면 만능NPC가 물품을 구해줌

자동수색 시간이 2시간이면 플레이어가 실제로 한번 돌아서 구해오는 양을 받거나 가끔 좋은템을 구해옴

시간이 낮으면 그 만큼 덜 받음  ( 보스와 빨간방템도 못받음 )

자동수색은 내가 수색한게 아니라서 배고픔과 갈증이 안 줄음

중간에 접속하여 취소할수 있으며 취소된 중간 시간만큼 계산되서 수색물품 가져옴

 

 

 

-레벨업 따윈 없다.

좋은 무기를 만드는게 다임...

사람들과 멀티할때 보여줄 수 있는건~

플레이타임

코스츔

수색중 좀비에게 들킨 최소 횟수

서바이벌 승리 횟수

...이정도?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신분들 대단히 감사합니다. ㅠ

그냥 제 생각으로 쓴거니 혹시나 더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던져주세요

 

 

 

하지만 묻히겠지

 

직접 만드세요

걸어다니는좀비, 느린데 뭘 던지는 좀비, 뛰는 좀비, 기어다니는 좀비 등등,,,

이런건 존나 기획이 아님. 모양은 어떤지 속도는 어떤지 데미지는 얼마나 주는지 반응 반경은 어떠한지 플레이어를 어디까지 쫓아오는지 시야가 얼마인지 시야가 갖는 의미가 무엇인지

배고픔이 낮으면 수색중 플레이어의 방어력이 하향되면서 0%에 이르면 기본 좀비한테 스쳐도 한방에 죽음

배고픔의 수치는 어떤 기준에 따라 낮아지는지(걸음수인지, 시간인지) 기본 방어력은 얼마인지 방어력의 연산은 퍼센트연산인지 가감연산인지 (좀비 공격력*0.8로 계산 or 좀비 공격력-방어력으로 계산) 배고픔의 MAX는 얼마인지 배고픔을 회복하는 경우에 얼마가 회복되는지

"이건 단순히 아이디어인데 꼭 그런 구체적인 수치가 필요해?" 라고 말할지도 모르시겠지만, 레프트4데드같은 게임에서 좀비한테 무조건 한대 맞으면 죽던가, 아니면 좀비가 무조건 총알 한 방에 뒤지면 재미가 있을까요? 재미와 게임성이라는건 그런 수치가 낮고 높음을 가늠할 수 있을때 주어지는거지, 단순히 뭐뭐 있으면 재밌겠다 수준에서는 게임이 나오질 않습니다.

무기, 아이템쪽에서는 굉장히 모범적인 게임기획을 보여주셨는데 다른 쪽에서는 없으나 마나한 부분들이 많고, 무엇보다 레벨디자인이라는게 상당히 중요합니다. 뭐 레프트4데드를 보면 맵이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이 구조가 그냥 보기좋은데로 배치한게 아니라 어떤 정확한 의도를 가지고 물건들이 배치가 됩니다. 그게 게임성이랑 이어지구요.

일단 가장 처음 추가해야될 건 '이게 무슨 게임인지'가 정확히 서술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몇몇개의 맵을 클리어하면서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하고 NPC의 스토리를 즐기는 그런 게임으로 생각되는데, NPC마다의 그 구체적인 시나리오라던가 아니면 중심 스토리라인이 서술되어있지 않은 이상 이 기획 자체로 재미있다고 보기에는 굉장히 힘들겠죠.

음 전체적으로 '컨셉 기획서' 정도로 생각을 하면 그다지 나쁘지는 않지만, 무기나 아이템 쪽에서 보이는 정말 기획서로서의 기획서 부분을 생각하면, 나머지 부분도 정말 문서 하나를 가지고 게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뽑아내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줄요약: 이거 갖다 써도 바닥부터 시작하는거랑 똑같음

좀비물은 레드오션아닌가.. 하도 넘쳐나서 감흥도 없을거 같고
좀비물로 돋보일려면 진짜 잘만들지 않는이상 사람들이 쳐다보질않을거 같은데

차라리 발상을 뒤집는건 어떰?

주인공이 살인자이며 목표물을 완벽하게 살해한다거나 사체의 일부분을 전리품으로 챙긴다거나
죄여오는 탐정, 형사, 경찰들의 압박을 피해 잡히면 인생종친다의 항거할 수 없는 공포를 피하며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꿋꿋하게 목표물을 살해하고 전설적인 연쇄살인마가 되는걸 목표로...




...그리고 바로 심의에서 기각되었다고 한다 -_-;

뭐 생각해보면 마왕이 유저가 되어 용사를 물리치는 클리세나 마찬가지군 쳇

어잇 포더윈터님, EIN-SHIELD님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KYRIE 님도 감사합니닷 ㅋ
솔직히 좀비들은 바하2 같은 시스템을 원하구 (권총 4방 쏴야 쓰러지는데 운빨로 헤드샷이 터지는 정도?)
스토리는 결과적으론 만드는사람이 원하는대로 정해지닌까 그냥 놔버린겁니다 ㅎ
전 그냥 츤데레여전사랑 러브라인이라던가 게이물이라던가 워킹데드의 내가 흑형입장같고
클레멘타인같은 여자꼬마아이를 도우는 스토리라던가
레포데 빌 할아버지처럼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서 친목질하다가 난중에 어쩔수 없이 희생하시는 스토리등등 그렇게만 만들어줬으면 하는겁니다 ㅋ

구체적으로 적고싶은데
이거써도 바닥부터닌까 ㅎㅎㅎ 엑피에 재능낭비는 적당히할려구욬ㅋㅋ

그 배고픔갈증 수치는 원래 수색 퇴근후에 깎이는 걸로 생각했는데요
몬헌처럼 긴 시간이 지나면 스테미나 깎이는걸로 해도 괜찮을것 같아요
만약 시간제로 하게된다면 퇴근후에 깎이는게 없어져야할듯 싶습니다.

살인자로 하는시나리오도 괜찮을듯 해요 ㅎ
제가 생각한거에 수색중에 만나는 스토리 NPC와 일반 NPC를 나눠서
일반 NPC와 협력해서 수색을 마치거나 혹은
죽여서 가지고있는 물품을 뺏는 식으로하면 될듯하네요. ㅎ This war of mine 이
NPC를 죽이는게 개이득인걸로 설정이잖아요? 그런식으로 살인을 일으키게 유도하고.. 자주하게되면
경찰 형사 탐정이 수색건물에 찾아와서 전투를 벌인다던가... 아니면 제가 생각한
밧줄을 이용해서 그 건물을 탈출하는거죠 ㅎ
그럼 살인자 스토리로 가겠지요 ㅎㅎ

재미있을듯 합니닷

차라리 알만툴로 간단히 만들고 시작하는게 어떰?
원래 한번 무리해봐야 그게 힘든건지 알게 됨

아이디어로는 그냥저냥일지 몰라도 게임 기획안으로 보면 애들 낙서 수준

제가 만들려는게 아니고 이런것좀 만들어달라고 대충 써본겁니다 ㅋ
기획안으로 너무 거창하게 바라보진 마세요 ㅎㅎ
이건 진짜 낙서닌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