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재적 엘리트주의

'트위터로 조잘거리지 말고 잘 모르는 놈들은 차라리 제발 좀 닥쳤으면 좋겠습니다.' - 어떤 유머사이트 이용자

 

많은 사람들이 자기 관심 분야에서만은 '모르는 놈들 좀 닥쳤으면' 이라고 하는 걸 보면 하나의 엘리트주의자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관료들이나 정치인, 학자들도 '모르는 놈들 좀 닥쳤으면' 이라고 하는게 너무나 당연하고 이해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지만 그러면 닥쳐야 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자기 관심 분야 아닌곳에서는 모르는 사람도 참여할 권리가 있다고 이중잣대를 제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사실 모두는 자신의 약점을 숨기려는 엘리트주의자들이었다.

모르고 떠드는게 문제가 아니라 모르면서 듣지 않으면서 떠들기만 하니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