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ieKatz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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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04-18 01:22:16 KST | 조회 | 840 |
제목 |
이건 엔하가 처음부터 끝까지 병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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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이나 칭목질이나 그런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구조적으로 썩었어요.
비영리 단체 (최소한 CCL은 지키는 관리자)라고 광고하면서 뒤에서는 열정페이 받고 있었으니.
문제는 비영리라고 해놓고 뒤에서 영리를 추구했다는게 문제가 된 걸로 아는데
(일단 제가 한국 법은 아는 바가 없는데다 변호사는 더더욱 아니니 풍문에 이렇게 들었다 정도로만)
1. 주변에서 광고 때오고 돈 안받았다고, 맨날 적자난다고 징징대고 있었음
-> 그래놓고 수익 관련 내용은 전혀 공개 안함. 적자가 심하면 기부도 하겠다는데 기부도 안받음.
-> 외부담당자도 광고 사건으로 만나서 술자리에서 친구먹고 위키로 넘어 온 것. (술친구랑 한 몫잡기?)
-> 그뿐이랴, 미러 문제도 구글을 막아놔서 아예 검색해서 들어오는 트래픽이 다 미러로 넘어간 것.
-> 비용 문제도 한달 50만원 가량이면 떡을 칠 것을, 운영자가 기본적인 구조도 이해를 못하고 있음.
-> 운영 상의 무능인지, 언플용 정보조작인지 확실하지 않다는 주장도 섞여있음.
-> 사실 제일 문제는 CCL 걸어놓고 저작권 운운하기 참 어렵다는거. (3번 참고)
2. 내용을 번역해서 퍼오던가, 그냥 퍼오던가, 이미지 혹은 동영상을 그냥 퍼오던가.
-> 이건 뭐 워낙 유명해서... 대표적으로 위키피디아 쪽은 통째로 긁어온 내용도 워낙 많았는데.
-> 집단지성이니, 한국식 위키니 하면서 계속 긁어오던게 요 몇년 사이 문제가 커짐.
-> 애초에 정책이랄게 없는 위키라, 꼴리면 내용을 전부다 부정적으로 수정하면 그만.
-> 내배째라 식으로 우리는 CCL이니 꼴리면 너도 퍼가라 였는데, 알고보니 CCL은 커녕 회사에 저작권이 넘어가는 중.
3. 약관/CCL 관련
->일반적으로 위키에서 글을 쓰면 저작권은 운영단체에 통째로 넘어가는 일은 잘 없는데,
심지어 넘어가더라도 운영단체에서 끝까지 책임을 지는 모양새가 나오는데 엔하는 소송 들어오면 작성자 책임.
-> 알고보니 CCL을 마개조 해서 저작권을 "기부" 받고 있는 식으로 써놨었고, (당연히 CCL 위반)
그렇다고 끝까지 책임져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사건이 터지면 책임은 너가 져야된다는 식.
4. 2012년 사업자 등록
-> 알고보니 영리 법인으로 사업자 등록은 이미 2012년에 끝났고, 상황증거로 보건데 이미 영리화 계획도 12년에 나온듯.
-> 실제로는 사업자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였는데 관련 정보가 게시되지 않았고, 3년 가량 비영리 코스프레 중이였음.
지금까지 들은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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