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하는 생각

애국심이라는게 꼭 필요한가

그냥 세금 내야될때 내야될만큼 꼬박꼬박 내고 쓰레기 길가에 안버리고 법 잘 지키고 불우이웃 기부도 좀 하고 저 멀리 아프리카 어린이에게 후원도 좀 해주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나라를 버릴 생각이 안 들면 애국자라고 할 만한 것 같음

애국심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즉, 심리적인거고 사랑인데
그걸 가지라고 강요하는거는 말이 안됨. 니 옆에 여자를 당장 사랑해라, 당장!
하는데, 옆에 여자가 하는 짓이 병신같으면 어떻게 사랑을 함.
사랑스런 여자는 옆에서 때려죽이려해도 사랑스럽게 느껴지듯
국가가 국민의 맘에 들면 아무리 나라가 개쓰레기라고 옆에서 떠들어도 애국심이 생기게 됨.
고로 애국심 가져라! 뭐해라! 운운하는건 열에 아홉은 병슨.

사랑이 식었어 헤어지자

어떻게... 국적이 바뀌니?
사랑은 움직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