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질서가 무너지자 패배하고 사라졌던 이들이 죽창을 들기 시작했다

  그동안 리그베다가 정말 잘 처신해왔던 것들중 몇가지가 뭐냐면

 

 1. 성소수자 문제

 2. 인권 문제

 3. 고인 및 지역감정 드립

 

 여기에 대해 엄밀하게 정치적 올바름을 준수해 왔다는 거임

 뭐 친목질이니 뭐니해도 이 부분에서만큼은 관리자의 컨트롤 하에 논리적으로 다 쳐바르고 버로우 태우면서 잘 대처해왔는데

 

 영리화 사태로 리그베다 무너지니까 바로 그동안 논리에 쳐발렸던 애들 들고 일어나기 시작함

 아니 성소수자에 대한 우호적인 서술을 고쳐야된다는 인간들부터

 그동안 각종 문제가 생겨서 작성을 막아왔던 멸칭이나 일베산 소스들 항목작성 제한을 풀자는데

 아무리 존댓말에 예의를 차려서 말해도 그 의도가 뻔히 보임

 

 아니 거기에 대한 작성제한을 푼다해도 그걸 자기들이 컨트롤 가능할거라고 생각하나?

 

 근데 이 모든게 그렇게 리그베다를 잘 유지해오고 있던 관리자들의 불필요한 말 몇마디에서 비롯되었다는게 존나 안타까움

 차라리 외부적인 요인이라면 청위병 노릇이라도 얼마든지 해주겠는데

 결국 내가 위키질을 하고 페이지 만들고 수정했던건 그런 판이 필요해서였을 뿐이었는데 그 판을 유지해오던 인간들이 스스로 다 뒤집어 놨으니...

 

 결국 나무위키가 리그베다의 대체제가 되기는 힘들어 보이고 

 어찌저찌 리그베다든 나무든 살아남아서 정리되고 진정되어도 

 이번에 등장한 기여철회라는 개념 때문에 문제가 또 생겨날거고 결국 그걸 시발점으로 다시 한번 빅뱅 일어날것 같고...

 

사실 내가 만든 페이지 수정 몇번 안하거나 아예 한번도 안한 놈들이 몇개 삭제해서 빡쳐가지고 되돌리기 몇번 했더니 리그베다 자동 차단에 내가 차단되는게 더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