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서 차 운전하시는 여사분들을 보면 특징이

 

차를 몰고 있을 때 절대 절대 절대로 얼굴이 평안하지가 않음

차에 폭탄 싣고 가고 있는 것처럼 눈에 잔뜩 힘주고 있거나 인상을 찌푸리고 있거나

면허학원에서 운전대 처음 잡아본 연습생처럼 온 몸이 뻣뻣하게 굳어있습니다.

 

무표정하거나 평온한 얼굴로 운전하시는 여성분들은 열 명 중에서 한 명 정도…

양손 잡고
몸에 앞으로 나와있고
거울볼려고 목이 같이 돌아감

우리 어머니는 운전을 자주 하셔서인가 운전 잘하심.
물론, 내가 소년이던 시절에 운전 시작한지 얼마 안되던 당시에는 가벼운 사고 몇번 내기도 하셨지만.